[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박한별과 양동근이 함께 살 수 있게 됐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 드라마 '보그맘'에서는 보그맘(박한별 분)이 자살을 시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최고봉(양동근 분)은 보그맘의 선택을 만류하려고 고군분투했다.
보그맘은 "TV도 깜빡, 유리도 깜빡. 사실 본의 아니게 비밀 대화를 엿들었다. 통제 불능인 나를 폐기해달라"라고 최고봉에 강하게 요구했다.
최고봉은 "그러지 말라"로 보그맘을 말리려고 했다. 그러나 보그맘은 꽃병을 들고 자신의 머리에 물을 쏟으려 했다. 마이크로칩을 망가뜨리려는 의도에서였다.
보그맘은 "오류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나 때문에 유리가 위험해졌다. 유리 아빠가 위험해질 가능성은 91%다. 나는 여기까지인 것 같다"며 자신이 최고봉과 그의 아들을 위협할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보그맘은 "유리와 유리 아빠가 소중해서 선택한 방법이다. 사랑했습니다. 부디 저를 기억해달라"고 마음을 고백, 최고봉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최고봉은 "유리도 나도 위험 100%가 된 건 아니지 않은가. (꽃병을) 내려놓아라. 대화로 하자. 나에게는 보그맘이 소중하다"라며 보그맘이 자살 하지 못하도록 다급하게 이야기했다.
이에 보그맘은 마음을 바꾼 듯 보였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자신이 최고봉을 해할 것이라고 생각, 자살 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런 보그맘의 마음을 눈치챈 최고봉은 보그맘을 찾아 헤맸다.
최고봉은 보그맘에 장착된 위치 추적 장치의 힘을 빌려 보그맘을 찾아냈고, 이내 보그맘이 마음을 돌려세웠다. 그럼에도 보그맘은 분해됐고, 국정원 직원이 이를 가져갔다.
그리고 1년 후, 최고봉은 한국에서 삶을 다시 시작했다. 여기에는 보그맘도 함께했다. 최고봉이 보그맘을 폐기하는 척 연기했던 것. 결과 두 사람은 행복한 현재를 살며 서로에 대한 믿음을 키워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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