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현빈/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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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현빈이 향후 걷고 싶은 배우로서의 길을 언급했다.

MBC ‘내 이름은 김삼순’,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 SBS ‘시크릿 가든’ 등을 통해 인기몰이를 하며 톱스타 반열에 오른 현빈.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헤럴드POP과 만난 현빈은 잘 내려가는 법을 늘 고민하고 있다고 속내를 솔직히 털어놔 인상 깊었다.

이날 현빈은 “대중에게 시간이 지나고 같이 있었던 한 사람이었으면 한다. 내가 TV에서 봤던, 영화 보러 갔을 때 영화 속에 나왔던 그런 사람으로 말이다”고 전했다.

이어 “스타는 내가 되고 싶다고 되는 건 아니다. 선물 같이 부여되는 거니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다만 한 살, 한 살 먹으면서 내려가야 함을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우 현빈/쇼박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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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젊은 배우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지 않나. 계속해서 늘어날 거고..그렇기에 내려가는 건 수순이라고 늘 생각한다”며 “내려가는데 대해서 어떻게 다시 올라갈까보다 어떻게 잘 내려갈지 고민한다”고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이 나이에 맞게, 원하는 거에 맞게 할 수 있는 것들을 보여드리는 방향으로 가는 게 맞는 것 같다. 잘 내려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현빈은 “악역도 얼마든지 도전하고 싶다”며 “무엇보다 MBC ‘아일랜드’ 촬영 당시부터 생각한 건데 나이가 들면 경호원 역할을 또 해보고 싶다. 경호원 역할은 나중에 나이 들면 다른 뭔가가 풍겨 나올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매력이 있는 직업군이라고 어릴 때부터 생각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드높였다.

한편 현빈 주연의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꾼’은 개봉 8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현재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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