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화면 캡처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박한별과 양동근이 짜릿한 반전을 선사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 드라마 '보그맘'에서는 보그맘(박한별 분)과 최고봉(양동근 분)이 국정원을 속이고 함께 할 수 있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보그맘은 최고봉을 해할 것만 같은 자신에 불안해했다. 결국 보그맘은 자살을 선택, 최고봉의 곁을 떠나려고 마음 먹었다. 이런 보그맘에 최고봉은 "그러지 말라"며 설득을 이어갔다.

설상가상 국정원도 보그맘을 위험하다고 지적, 최고봉에 보그맘을 폐기하라고 재촉했다. 또한 보그맘은 최고봉의 목소리까지 따라하며 국정원에 전화를 걸어 "보그맘을 폐기했다"고 전하기도.

이후 보그맘은 강가를 찾아 "여기 빠지면 부식되겠지? 마지막까지 예쁜 모습으로 가고 싶었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조금 더 의미 있는 죽음을 맞기 위해 보그맘은 실험실도 찾아갔다.

이때 최고봉이 보그맘 앞에 나타났다. 최고봉은 자신을 폐기 해달라고 사정하는 보그맘에 주저했다. 최고봉은 보그맘 폐기와 관련된 문서를 국정원에 전송하고, "이틀만 시간을 달라"고 요청했다.

곧 최고봉과 보그맘은 이별을 준비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애틋하게 바라보며 "행복했다"고 마음 속 이야기를 고백했다. 결국 보그맘은 분해된 채 국정원에 배송됐다. 그러나 이는 최고봉과 보그맘이 꾸민 연극이었다.

국정원을 속이기 위해 보그맘이 폐기됐다고 한 것. 여기에는 율이까지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이렇게 해서 보그맘과 최고봉은 행복한 현재를 살 수 있게 됐다. 발칙한 작전으로 시청자에 깜짝 반전을 선사한 두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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