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헤럴드POP DB
사진=헤럴드POP DB

[헤럴드POP=이혜랑 기자] 배우 구혜선이 6년 전 출연했던 드라마 출연료 2억6천만원 가량을 받지 못한 사실이 드러났다.

2일 한 매체는 구혜선이 2011년 출연했던 드라마 제작사 A로부터 총 2억6천만원의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구혜선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에 “드라마 출연료를 받지 못 한 게 있다. 할 수 있는 법적 조치는 다한 상황”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관련 소송 법원이 A제작사 측에 출연료를 지급할 것을 명령했지만, 구혜선은 여전히 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연예매니지먼트협회는 문제 해결을 위해 유관 단체 및 협회에 A사의 출연료 체불 문제를 알리고 출연 보이콧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동안 남다른 기부 활동으로 훈훈한 행보를 걸어왔던 구혜선이기에 이 같은 소식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구혜선은 지난해 5월 배우 안재현과 백년가약을 맺을 때에도 결혼식을 여는 대신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기부해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그는 가족과 식사로 식을 대신 하고 희귀난치성질환 환아들을 위해 기부를 했다.

구혜선은 최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자신의 피아노 악보 및 사운드와 그림 총 26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는 구혜선이 드라마 촬영 중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을 직접 보게 되면서 주사실이나 계단 등 차갑게 느껴질 수 있는 곳곳에 그림을 두어 온기를 불어넣어 주고자 한 그의 따뜻한 마음씨가 반영된 것이다.

구혜선은 올해 초 알레르기성 질환 아나필락시스로 인해 입원한 뒤 모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는 치료를 받던 중에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훈훈한 행보를 펼쳤다. 이후 아동 미술지도자 자격증을 땄다는 소식까지 전하며 꾸준히 선행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