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유인영은 박시후 안에 자리잡은 신혜선의 존재를 밀어낼 수 있을까.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연출 김형석, 극본 소현경)에서는 정혼녀인 장소라(유인영 분)에 결혼하자 청혼하는 최도경(박시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도경과 장소라의 결혼은 이미 정해져 있었고, 둘은 한국에서 첫 만남을 가지게 됐다. 최도경은 장소라를 만나기 전 서지안(신혜선 분)을 찾아갔고 질 지내라는 말을 못 한 것 같다며 마지막으로 찾아온 것처럼 굴었다. 서지안은 최도경을 불렀고, 이에 최도경은 기대하는 눈치였지만 서지안이 꺼낸 말은 서지수(서은수 분)에 관한 것이었다. 서지안은 서지수가 적응하기 힘들 것이라며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실망감을 안고 돌아선 최도경은 그대로 장소라를 만나기 위해 예약한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하지만 장소라는 오히려 자신에게 급한 일이 있다며 다른 곳으로 와달라 부탁했고, 최도경을 불러내 것은 루프탑의 술집이었다. 소주를 파는. 장소라는 친근하게 최도경을 “오빠”라고 불렀고, 안주를 골라 보라 말했다. 최도경은 예상외의 반응을 보이는 장소라에 놀란 눈치이면서도 곧잘 행동을 맞췄다.

안주를 고르던 최도경은 메뉴판에서 ‘갈치조림’ 메뉴를 봤고 갈치조림을 선택했다. 서지안과 시장에서 먹었던 것을 떠올린 것. 이에 장소라는 자신이 비린 것을 안 좋아한다는 정보가 안 들어간 모양이라며 인상을 찌푸렸다. 최도경은 갈치조림이 맛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장소라는 자신을 바래다주는 최도경에게 자신을 “소라씨” 혹은 “소라야” 어떤 호칭으로 부를 것이냐 물었다.

최도경은 다음 번에 만나면 알게 될 것이라 말했다. 앞서 자신의 여자친구만 이름으로 부른다고 밝힌 그였기에 장소라는 “소라야”를 기대하는 눈치였다. 차에서 내린 최도경은 약혼을 언제 할지 묻는 장소라에 약혼을 굳이 할 필요가 있냐며 바로 결혼을 하자 말했다. 최도경은 장소라에 “결혼하자”라며 의지를 굳혔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 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세대 불문 공감 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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