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강세정과 김다현이 송창의의 정체에 다가갔다.

4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연출 진형욱/극본 김연신, 허인무) 49회에는 강준채(윤주상 분)가 깨어나며 마음을 졸이는 한지섭(송창의 분)과 위선애(이휘향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위선애는 강준채가 깨어나자 주치의를 찾아갔다. 한지섭과 강재욱(송창의 분)을 바꿔치기 해주기도 한 의사였다. 위선애는 강준채가 이대로 회복이 된다면 모두 다 끝이라고 신신당부했다. 강인욱(김다현 분)은 한지섭과 위선애를 강준채가 쓰러지게 된 배경으로 의심하기 시작했다. 사라진 심장약이 강인욱에게 강한 확신을 심어준 것. 하지만 한지섭은 “할아버지 이대로 가시면 유언장이 공개될 텐데 과연 할아버지가 지목한 상속후계자가 누굴까?”라며 “가장 유리한 사람은 형이야. 그런데 과연 어머니랑 내가 그런 짓을 했을까?”라고 반문했다.

기서라(강세정 분)는 강인욱이 강재욱의 친형이라는 것을 알고 그의 진심을 의심하게 됐다. 이에 집을 찾아갔지만, 마침 강준채가 깨어나 병원에 간 강인욱과 길을 엇갈리게 됐다. 한편 진해림(박정아 분)은 박지숙(이덕희 분)의 의심에서 벗어나게 됐다. 박지숙은 양미령(배정화 분)이 가짜 진여림이라는 것도 모른 채 24년 간 진해림을 오해하고 있었다면 미안해했다. 반면 박지숙은 아직 성에 차지 않는 양미령을 보며 한 숨을 내쉬었다.

강인욱을 만난 기서라는 강인푸드에 출근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서라는 그동안 자신을 속인 것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강인욱은 일과 거짓말을 별개라며 출근을 거듭 부탁했다. 강준채는 의식은 회복했지만 결국 치매 판정을 받았다. 위선애는 한지섭에게 조만간 부회장 자리를 줄 생각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한지섭은 강준채를 먼저 염려했고 위선애는 “네 생각 따위는 필요 없어”라며 강인푸드의 매각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강인욱의 팔다리를 꽁꽁 묶을 생각이었다.

한지섭은 강인욱에게 기서라와 가까이 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하지만 강인욱은 “상처 주는 건 너랑 진해림 전공이고, 난 치료하는 사람이야. 넌 신경 꺼”라고 맞불을 놨다. 기서라를 두고 싸우는 두 사람을 목격한 진해림은 한지섭에게 “쓸데없는 오해 받을 짓 하지 마”라고 경고했다. 진해림은 절대 한지섭을 가정으로 돌려보낼 생각이 없었다. 한편 강인욱은 모진자(황영희 분)에게 기서라의 출근을 부탁하러 갔다가 구미홍(이상숙 분)의 이름을 듣게 됐다. 강인욱은 석연치 않은 한지섭의 실종과정에 강재욱의 방을 뒤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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