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김현숙이 이승준이 바람 피고 있다고 확신했다.

지난 4일 오후 첫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가 이승준(이승준 분)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애는 "지금쯤 베트남은 점심시간이겠네. 간만에 사장님께 빅웃음이나 드려볼까나"라며 이승준에게 영상통화를 걸었고, 이승준은 한복 입은 이영애의 모습에 "근데 왜 그러고 있어?"라고 물었다.

이에 이영애는 "시음회 복장인데 제가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때 여자 목소리가 들렸고, 이영애는 "웬 여자 목소리? 한국 사람이네요?"라고 의심스러워 했고, 이승준은 "새로 뽑은 비서가 한국 사람이야. 나 소름끼치게 바쁘니 나중에 통화해"라고 황급히 전화를 끊어 궁금케 했다.

이후 일본 출장이 취소된 이영애는 이승준의 서프라이즈 생일 축하를 위해 베트남을 몰래 방문했지만, 이승준의 집이라고 찾아간 곳에서는 낯선 남자가 나왔다.

당황한 이영애는 이승준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베트남 집 앞인데 어떻게 된 거예요? 일본 출장 취소돼 놀래켜주려고 왔는데 어떻게 된 거예요?"라고 따졌다. 그러자 이승준은 "나 사실은 한국이야"라고 솔직히 털어놔 이영애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때도 영상통화할 당시 들린 여자 목소리가 또 들려 이영애의 의심은 커졌다. 결국 이영애는 맥주를 마시며 이승준이 한국에 들어온 사실을 밝히지 않은 이유를 추리하기 시작했다. 바람 때문일 거라고 확신하며 만취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한국에서 막걸리를 마시고 나서나, 비행기 안에서 맥주를 마시고 나서나, 베트남에서 맥주를 마시고 자꾸만 속이 미식거린 이영애의 임신 테스트기 결과 두 줄이 나와 이영애가 이승준에 대한 오해를 풀고 결혼에 성큼 다가설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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