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단공개 캡처
명단공개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유시민이 본의 아니게 감방 생활을 한 연예인 1위로 뽑혔다.

4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는 슬기로운 감방생활 연예계 실사판 명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같이 본의 아니게 수감생활을 했던 스타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6위는 드라마 ‘이판사판’에 출연중인 배우 이문식이었다. 배우가 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는 말에 재학중이던 항공대를 자퇴하고 연극영화과를 간 이문식은 사회학을 배우며 학생운동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각종 시위의 최전선에서 시위대열을 정리하며 인근 경찰서에서 요주의 인물로 낙인찍히기도 했다고 밝혀졌다. 급기야 법정소란죄로 20일간 유치장에 갇히게 됐다고 한다. 유치장에서 진지하게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던 이문식은 교수의 위로로 다시 배우의 길로 들어오게 됐다.

5위 김영철은 과거 경비교도대로 근무했던 과거가 밝혀졌다. 학창시절부터 연예인을 꿈꾼 김영철은 입대 전 개그맨, 탤런트 시험에 낙방하고 군입대를 해 경비교도대로 차출돼 부산 구치소로 향했다고 전해졌다. 과거 김영철의 어머니는 면회를 가던 택시 안에서 택시기사가 수감자 아들 면회로 오해해 택시비를 영치금에 보태라며 사양했던 사연이 밝혀졌다.

4위는 배우 안내상으로 어린 시절 목사의 꿈을 키워나갔던 그는 연세대에 입학해 학생운동을 하며 서울 구치소와 안양 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안내상은 사제폭탄을 설치해 사회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사실이 밝혀졌다.

3위는 배우 박서준이었다. 박서준은 앞서 김영철과 같이 경비교도대로 근무했던 이력이 밝혀졌다. 이어 배우 우현이 2위로 뽑혔다. 학생운동을 하던 친구의 대리시험을 봐주다가 학교에서 퇴학을 당한 우현은, 다시 연세대에 들어가 같은 학과 안내상을 만나 학생운동을 시작했다는 과거가 밝혀졌다. 그는 연세대에서 벌어진 대부분의 집회를 주도했다고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유시민이 1위로 뽑혔다. 유시민은 대학시절에만 두 번이나 구속된 정황이 밝혀졌다. 그는 서울대학교에 입학했지만 시대적 상황에 맞서 학생운동에 참여한 것도 모자라 총학생회 대의원회를 맡았다. 결국 구속 된 그는 풀려나와 복학한지 한 달도 되지 않아 다시 구속돼 억울한 투옥생활을 하게 됐다고 밝혀졌다. 직접 100장의 분량을 한 번에 작성한 유시민의 항소이유서는 화제가 됐고 그 이후로 작가의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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