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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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기억 속 슈가맨을 찾기 위한 등불이 다시 켜진다.

JTBC 측은 7일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슈가맨 시즌2’가 오는 2018년 1월 14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1에서 호흡을 맞췄던 유재석과 유희열이 다시 MC로 나서며, 콘셉트 그대로 추억의 인기가요와 해당 곡의 가수들을 소환하여 시청자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지난 2015년 10월 첫 방송을 시작했던 ‘슈가맨 시즌1’. 총 39회에 걸쳐 방송된 ‘슈가맨’은 당시 추억의 가수들을 소환, 과거 인기를 끌었던 히트곡들을 후배 가수들이 다시 새로운 버전으로 재창조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과정에서 ‘슈가맨’은 가수들의 근황은 물론, 음악에 관련된 비하인드, 당시 말하지 못했던 비화들에 대해 풀어놓으며 재미를 높였다. 또한 추억 속 가요들을 다시 재조명하며 시청자들에게는 아련한 시대의 추억을 끌어내게 하기도.

또한 각 연령대별로 25명 씩 모두 100명의 방청객을 섭외하여, 음악으로 세대 격차를 줄이려는 노력을 보이기도 했다. 그렇게 ‘슈가맨’에 출연한 추억의 가수들의 수는 총 84팀. 파일럿 방송 당시 출연했던 김준선, 박준희를 이어 구본승, 에메랄드 캐슬, 미스미스터, 뱅크, 강성, 량현 량하, Y2K, 녹색지대, UN 등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들이 다시 ‘슈가맨’을 찾아 그 때의 모습을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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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정에서 잊혀졌던 혹은 너무나 근황이 알고 싶었던 추억의 가수들의 현재 모습이 전파를 탔고, 방송이 끝나고는 해당 음원들이 다시 음원차트에서 역주행을 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그랬기에 시청자들은 더 많은 추억의 가수들을 만나기를 원했다. 특히나 시즌 1이 8, 90년대의 가수들의 중점을 뒀기에 2000년대 초 가수들을 만나고 싶어 하는 성화 역시 커졌다. 또한 여전히 많은 90년대 가수들이 존재하기에 그들의 모습을 궁금해 하는 시청자들도 많아졌다.

그 대표적인 가수들은 바로 언타이틀, 태사자, 자자, 한스밴드, 천상지희, 오션 등. 이외에도 더 수많은 가수들의 이름이 시청자들의 추억 속에서 끄집어지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슈가맨2’의 기획을 맡은 JTBC 윤현준 CP는 “시즌2 기획 관련 사실이 알려진 직후부터 시청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고 있어 그저 감사할 따름”이라며 “더 많은 세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슈가맨2’ 제작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프로그램은 무엇보다 시청자 여러분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라며 “주변에 소개하고 싶거나 보고 싶은 ‘슈가맨’이 있다면 홈페이지를 통해 제작진에게 꼭 제보해주셨으면 한다”고 시청자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더 많은 추억의 가수들을 만날 수 있는 힘을 주기를 바랐다.

2016년 7월 종영 이후 약 1년 6개월의 재정비 후 시청자들을 찾아온 ‘슈가맨2’. 과연 또 어떤 추억의 가수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향수를 자극할까. 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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