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2 방송 캡처
알쓸신잡2 방송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박사들의 끝없는 수다가 웃음과 감동을 자아냈다.

8일 방송된 tvN ‘알쓸신잡2’에서는 천안 아산편이 그려졌다.

각자 천안 탐방을 마친 박사들은 중국집에 모였다. 유희열은 건축가들이 보는 천안 삼거리에 대해 물었다. 이에 유현준은 “삼거리는 재미있는 공간구조다. 삼거리는 항상 갈림길이 있어 선택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어사 박문수에 이어 장동선은 홍대용이 쓴 책 속의 내용이 현대 과학과 흡사하다고 설명하며 그가 인정받지 못한 것을 안타까워했다. 이에 유시민은 “홍대용은 학계가 없다”며 “조선의 과학자들을 보면 조선이 망한 이유를 알 것 같다”고 말했다.

박사들은 장영실 과학관이 어린이용이었다는 것에 아쉬워했다. 글이 없었다고 말하는 장동선에 유시민은 “장영실의 글과 기록 모두를 누군가가 없앤 거 같다”고 말했다. 세종의 가마가 무너져 장영실이 곤장 80대를 맞고 모든 기록이 사라졌다는 말에 유시민은 “타임머신을 타고 가면 세종대왕에게 장영실에게 왜 그랬냐고 묻고 싶다”고 말했다. 유희열은 "영화로 치면 너무 충격적인 엔딩이다"고 말했다.

영도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하며 각자 행복했던 순간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유시민은 어릴 적 아버지와의 추억을 말했고 이에 유희열은 눈물을 흘렸다. 그는 “요즘 슬플 때가 아니라 행복할 때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박사들은 지중해마을과 아우내 독립기념관과 3.1운동, 유관순 열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tvN ‘알쓸신잡2’는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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