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전현무가 패션의 완성은 얼굴과 몸임을 깨달았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방송인 전현무가 가수 헨리에게 테니스를 배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테니스를 배우고 나서 헨리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갔다. 테니스로 땀을 많이 흘린 만큼 집에서 샤워를 했고, 전현무는 헨리가 입을 만한 옷을 찾았다.

앞서 전현무는 독특한 옷들로 무지개 회원들을 충격과 공포에 몰아넣은 바 있다. 이에 전현무는 "내가 골라줄 거야"라고 큰 소리치며 해당 옷들을 헨리에게 건네줬다. 하지만 헨리는 전현무와 달리 독특한 옷들도 잘 소화해냈다. 같은 옷 다른 느낌이었다.

이에 전현무는 "일단은 너무 잘 어울려서 짜증나"라고 투덜거렸고, 헨리는 "내가 잘못했어요? 미안해요"라고 급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현무는 핵 구린 옷을 주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보였고, 헨리는 "형, 이런 옷이 문제에요. 이런 거 입으면 안 돼요"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그러면 입어봐"라고 꿋꿋하게 굴었다. 화려하다 못해 어지러운 옷이었다. 전현무의 워스트 오브 워스트로 전현무 스스로도 "투머치의 극치"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그 옷도 헨리가 입으니 살아났고, 헨리는 망설이다가 "현무 형이 문제인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전현무 역시 "옷이 무슨 죄냐. 내 몸이 죄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러면서 전현무는 "헨리를 처음에 입혔던 옷이 잘 어울리는 거 보고 충격받았다. 패션의 70% 이상은 몸과 얼굴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현무는 패션피플이 되기 위해 한혜연 스타일리스트를 찾아가 귀찮게 했던 일을 떠올리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 폭소케 했다. 더욱이 헨리는 전현무를 향해 살을 빼야 한다고 강조해 전현무가 '패완얼'의 원칙에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하게 될지 기대된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