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성열이 애를 태웠다.
11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 KBS 1TV ‘미워도 사랑해’에는 변부식(이동하 분)과 함께 있느라 홍석표(이성열 분)의 전화를 놓치는 길은조(표예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길은조는 변부식과 함께 있는 시간에 충실했다. 머리 한 편으로는 홍석표를 떠올리면서도, 자신에게 성의를 다하는 변부식을 무시할 수 없었던 것. 여기에 자신에게 맞춰주느라 먹지도 못하는 매운 음식을 먹었던 변부식에게 미안함까지 수반됐다.
변부식이 올 시간에 맞춰 죽을 준비해뒀던 길은조는 “그날 배탈 나서 죽을 뻔 했다면서요?”라고 물었다. 당황하는 변부식의 모습에 길은조는 “부식씨만 스파이 있는 줄 알았어요? 나도 있어요. 같은 사람”이라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길은조의 이벤트에 감동한 변부식은 한껏 미소를 지어보였다. 두 사람이 전당포에서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간 샵에서 일을 하고 있던 홍석표는 길은조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길은조는 전화가 온 줄도 모르고 있었고, 홍석표는 연락이 닿지 않는 것에 애를 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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