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배기성의 결혼에 박수홍과 싱글남들이 허한 감정을 느끼며 서로를 위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수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배기성의 결혼식이 끝나고 곱창 가게에 다섯 남자가 모였다. 손헌수는 윤정수에 “형 왜 이렇게 기운이 없어요”라고 말했고, 윤정수는 “이게 뭔 기분인지 모르겠네”라며 기운 없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박수홍은 “허하지? 나도 그래”라고 공감했다. 영상을 보던 김수로는 “베스트 프렌드가 저렇게 가면 조금 그런 게 있거든요”라며 어떤 마음일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신동엽 역시 “아주 가까운 사람이 결혼하는 모습을 보면 굉장히 머릿속이 복잡해지는 거예요”라고 말했다.

윤정수는 “나는 가긴 가야 할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고, 손헌수는 “정수형이 요즘 자신감을 많이 잃었어”라며 걱정했다. 남창희는 “남자 다섯이서 곱창에 소주나 먹고 참 보기 좋네요”라고 자조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남창희는 지난 번 박수홍에게 가구를 팔았던 것에 악플이 달렸다고 말하며 그런 의도가 아니었는데 속상하다고 말했다.

이어 “(방송 나간 후에도)크게 막 잘 되진 않더라고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윤정수는 “네가 홈페이지를 만들었어야지”라고 지적했고, 남창희는 “다음 달에 폐업하는데 무슨 홈페이지를 만들어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섯 남자는 아는 여동생을 불러보자고 내기를 했고, 손헌수는 전효성을 부르려다 실패했다.

다섯 아재들은 자신의 최애 걸그룹을 밝히며 “진짜는 트와이스”, “블랙핑크”, “베스티”라고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어 박수홍이 아끼는 예쁜 여동생 박경림이 곱창가게에 왔고, 네 명의 남자는 실망한 모습을 보였다. 박수홍은 남보라와 함께 있다 왔다는 박경림에 “너 미친 거야 근데? 혼자 왔어? 남보라 두고 온 거야 너? 소름 끼친다야”라고 화를 냈다. 박경림은 “분위기가 왜들 이러세요”라며 손헌수에 “작작해라”라고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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