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레드벨벳이 '피카부'로 '인기가요' 1위 자리에 올랐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레드벨벳이 '피카부'로 '기억의 빈자리' 나얼과 '선물' 멜로망스를 꺾고 1위 트로피를 거머쥐는 모습이 그려졌다. 레드벨벳은 "SM가족 여러분 감사하다. 활동 많이 신경써준 매니저분들, 스태프분들에게도 감사하다. 우리 팬분들도 정말 고맙다. 마지막 무대에서 1위를 하게된 건 다 여러분들의 덕이다"라며 1위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인기가요'의 포문은 닉앤쌔미가 열었다. 이들은 달콤한 음색이 돋보이는 보컬과 트렌디한 감각이 인상적인 랩핑을 선보였다. 이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로 인기를 끌었던 장문복, 성현우가 등장했다. 이들은 '겁먹지마' 무대를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꺼내놓으며 앞으로의 포부까지 밝혔다.

'프로듀스 101' 시즌2의 또 다른 주역, 주학년이 속한 더보이즈는 '소년'으로 데뷔했다. 주학년, 현재, 선우, 영훈, 활, 케빈, 상연, 주연, 뉴, 큐, 제이콥, 에릭으로 구성된 더보이즈가 부른 '소년'은 서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자신들만의 포부를 표현한 곡이다.

사무엘은 '캔디'로 10대만이 할 수 있는 순수한 매력을 자랑했다. 그는 가벼운 몸짓으로 춤을 추면서 라이브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 눈길을 끌었다. 사무엘의 '캔디'는 1990년대를 풍미한 뉴잭스윙 장르 기반의 편곡이 특징인 곡이다.

데이식스는 '좋아합니다'로 컴백 무대를 가졌다. '좋아합니다'는 80년대 후반 록 사운드를 데이식스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록발라드로, 아름다운 코드 진행 위로 터져 나오는 후렴 코러스 및 강렬한 사운드가 특징이다.

KARD는 'You In Me'로, 빅톤은 '나를 기억해'로, 펜타곤은 '런어웨이'로, 몬스타엑스는 '드라마라마'로 시크하고 섹시한 분위기를 뿜었냈다. 분위기 변신에 나선 그룹도 있었다. 먼저 구구단은 차분한 분위기의 '스노우 볼'을 노래하며 '초코코'와는 상반된 분위기를 자랑했다. 세븐틴은 '모자를 눌러 쓰고'로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색깔을 보여줬다.

이어 레드벨벳은 '피카부'로 몽환적이면서도 앙증 맞은 무대를 그려냈다. 현아는 'Lip & Hip'으로 컴백 무대를 펼쳤다. 'Lip & Hip' 은 강렬한 힙합 사운드 베이스에 'Lip’과 ‘Hip'의 반복되는 후렴으로 현아의 파워풀한 에너지가 엿보이는 노래다.

마지막으로 태민은 '낮과 밤'으로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그의 '낮과 밤'은 클래식 기타의 아르페지오 테마와 첼로의 고풍스러운 사운드가 매력적인 미디엄 템포의 팝 곡이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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