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제공
KBS제공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김혜선 측이 최근 세금 고액체납자 명단에 오른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1일 국세청은 2억 원 이상 세금을 내지 않은 개인과 법인 2만 1403명을 국세청 홈페이지와 세무서 게시판 등을 통해 신규로 밝혔다. 이때 가수 구창모와 배우 김혜선이 체납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세청에 따르면 구창모는 양도소득세 등 3억 8,700만 원을 체납, 김혜선은 종합소득세 등 4억 700만 원을 체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날 김혜선의 소속사 아이티엠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에 “다소 억울한 부분이 많다”고 입장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현재 김혜선 씨의 경우는 회생 중에 있다”며 “본래 회생 중에 있는 사람은 공개가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공개가 되어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 측은 “또한 저희가 세금을 일부러 체납하고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이미 작년에 7000만 원 이상을 납부했었다. 하지만 이게 16%의 이자가 있다 보니 이자만 갚아나가고 원금은 갚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덧붙여 소속사 측은 “회생 중, 세금을 갚아나가는 와중에 이렇게 공개가 된 것이 안타까운 부분이 많다”고 말하기도.

한편 김혜선은 과거 방송에서 전 남편과 관련된 채무와 본인이 당한 사기로 인해 20억 원이 넘는 빚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김혜선은 지난해 8월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간이 회생을 신청했다는 사실이 전해지기도 했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