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한중 커플들이 연이어 행복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지난 12일 배우 채림의 남편인 중국 배우 가오쯔치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내 인생이 새 단계로 들어섰다"로 시작하는 장문의 글과 함께 아이의 탄생을 알리는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8월, 임신 6개월에 접어들었다는 소식이 있은 후부터 약 4달 만에 전해진 소식이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가오쯔치가 갓 태어난 아기의 발과, 발도장 사진을 바라보며 감격스러워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결혼 3년 만에 맺은 결실이었기 때문. 중국 CCTV 드라마 '이씨가문'으로 호흡을 맞추다 연인관계로 발전한 둘은 지난 2014년 화촉을 밝혔었다. 이후 3년이라는 시간이 흘러 가지게 된 첫 아이에 대한 채림과 가오쯔치의 감정은 남다를 수밖에 없었다.
한중 부부의 이러한 기쁜 소식은 채림과 가오쯔치에만 그치지 않았다. 최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 중인 추자현, 우효광 부부가 앞서 임신 소식을 알린 것. 지난 10월 추자현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추자현이 당시 임신 2개월차로 태아를 위해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난 1월, 백년가약을 맺은 뒤 10개월 만에 찾아온 행복한 소식이었다. 이에 우효광과 추자현은 방송에서도 이와 같은 사실을 전하며 그 행복을 함께 하기도 했다. 특히 우효광은 추자현에게서 임신 소식을 전해 듣자마자 감격스러워하는 모습과 함께 아내인 추자현에 대해 더 큰 애정표현을 하며 국민남편 '우블리' 매력을 제대로 내보이기도 했었다.
이보다 훨씬 앞서 출산 소식을 알린 한중 부부도 있다. 바로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 부부다. 영화 '만추'를 촬영하며 인연을 맺은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2014년 결혼, 2년 만인 2016년 딸 서머를 낳았다. 이처럼 연이은 한중부부의 탄생과 한중부부 사이 들려오는 2세에 대한 소식은 이들의 금슬을 엿볼 수 있게하는 대목이다.
평소 방송이나 매체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배우자들을 향한 진심 어린 사랑을 내보여왔던 한중 부부들. 2세 출산으로 부부와 함께 부모님이 된 이들 부부들에게 또 어떤 사랑의 앞길이 펼쳐져있을까. 2세들과 함께 또 다른 사랑의 길이 펼쳐질 수 있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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