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백지영이 경험을 토대로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는 가수 백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백지영은 자신의 딸에 대해 "습득력 너무 좋다. 완전 귀엽고 매력 있다. 아빠를 많이 닮았다"고 자랑을 늘어놓으며 애정을 뽐냈다.
이어 "결혼하고 쉬는게 잘 안 되더라. 그래서 빨리 컴백했다"며 "쉬는 시간이 정해져 있으면 괜찮은데 기약 없이 쉬는 건 못하겠더라"라고 컴백을 빨리한 이유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백지영은 "일하면 일한 만큼 딸을 못보니 문제이긴 한데 어쩔 수 없다"고 워킹맘으로서의 고충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뿐만 아니라 한 청취자는 결혼한 딸이 반찬을 계속 모조리 가져간다면서 비밀번호를 바꿔야 하냐고 고민을 털어놓은 가운데 백지영은 "우리 친정 엄마 마음일 거 아니냐"라고 웃음을 터뜨리더니 "여유롭게 반찬을 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의견을 말했다. DJ 이국주는 "나 같으면 맛있게 안 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또 한 예비신부가 결혼식 때 울지 않는 법을 물어보자, 백지영은 "남편이 먼저 울었다. 오열했다. 나도 엄마, 아빠하고 인사할 때 오열했다"고 자신의 결혼식을 회상했다.
아울러 "결혼식 때 우는 신부의 눈물은 아름다운 것이다. 사진에 남으면 평생 효도할 수 있는 마음 우러나온다. 많이 울어라. 감정을 많이 느끼면 좋을 거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공개적으로 고백을 하고 싶다는 한 청취자에게는 만류하기도 했다. 이처럼 백지영은 솔직한 생각으로 청취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줬다. 백지영 특유의 털털한 성격이 돋보이는 시간이었다. 백지영의 히트곡이 연달아 흘러나와 귀를 호강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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