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경란 기자]트로트계의 엑소, 신유가 특유의 자상함을 보여 어머님들을 설레게 했다.

16일 오후에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 20회에는 자상한 대화로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신유가 모습이 그려졌다.

어머님들의 로망인 주상욱과 신유는 함께 버스에 올랐다. 하지만 주상욱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았던 신유는 여고생 팬들을 향해 "아이고, 쥐약이다" 라며 한탄을 했다. 주상욱은 어린 나이의 학생들을 공략하려는 듯 "근처에 떡볶이집에 가자"라며 여고생들의 환호성을 자아내게 했다.

신유가 홀로 자책하고 있던 중 주상욱은 팬들에게 트로트계의 강다니엘이라며 신유를 위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쓸쓸해진 신유는 어르신들을 만났던 앞의 날들을 떠올리며 갑자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곧 반전 드라마처럼 937번 버스에 어머님들이 타고 "너무 잘생겼다" 며 사진 요청을 하는 팬들이 부쩍 많아져 흐뭇해하기도 했다.

종점까지 가는 신유는 동대구역까지 가는 한 어머님께 동행을 제안했고 뚫어져라 쳐다보는 시선을 꿈인듯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갑자기 옆 자리를 민망해하는 어머님께 "어머님, 항상 즐겁게 사시는 것 같아요" "아름다우세요" 라며 특유의 자상함을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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