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외사친 캡처
나의 외사친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심상정이 카리온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로 한식을 대접했다.

17일 방송된 JTBC ‘나의 외사친’에서는 카리온에서 마지막을 맞이하는 심상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상정은 아침을 맞아 알베르게 청소에 나섰다. 그는 기침을 하는 모니카 수녀에게 생강차를 끓여주는 자상함을 보였다. 한식을 대접하기 위해 스페인 7일장으로 장을 보고 돌아온 심상정은 알베르게를 오픈하고 순례자를 맞이하는 익숙함을 보였다.

모니카 수녀와 심상정 두 사람은 강가를 산책했다. 낙엽을 주워 엽서를 만들기 위해 종류별로 주워온 심상정을 보며 모니카 수녀는 “가끔 그냥 놔둬도 되는 물건들도 정리하더라. 완벽하려고 하는 거 같다. 그래서 못 쉬는 거 아니냐”며 심상정을 간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속마음을 이야기했다. 심상정은 “사람들은 내게 강하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심상정은 순례자들에게 대접할 한식을 준비했다. 그는 채식주의자들도 생각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심상정이 만든 주먹밥과 불고기를 맛본 순례자들은 맛에 감탄했다. 마지막 저녁 식사에 모니카수녀와 심상정은 아쉬움을 보였다. 다음날 아침, 마지막을 맞이해 모니카 수녀는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손씻기’ 의식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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