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밤도깨비’가 20회를 맞이했다. 장수 예능이 되길 바라는 멤버들의 마음이 간절히 느껴진 가운데 ‘무한도전’도, ‘1박2일’도 처음은 ‘밤도깨비’와 같았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밤도깨비’에서는 인천에서 ‘빵지순례’에 임하는 멤버들과 축하사절단 조우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천의 유명한 식빵집에서 만난 ‘밤도깨비’. 20회를 맞이해 감회가 남다른 멤버들은 축하사절단으로 함께하게 된 조우종이 낸 ‘우정 테스트’에 임했다. 지금껏 쌓아온 멤버들의 우정과 케미를 알아보기 위한 것.
첫 번째 문제는 정형돈의 몸무게와 허리 둘레였다. 최근 ‘밤도깨비’를 촬영하면서 9kg이 증가했다는 정형돈은 93.4kg, 35인치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막내 김종현의 허리둘레도 공개됐는데, 허리가 얇아 콤플렉스라는 김종현은 28인치를 나타냈다.
두 번째 문제는 이홍기에 대한 질문이었다. 이홍기의 아이큐를 묻는 질문에 멤버들은 90부터 135까지 다양하게 정답을 외쳤다. 이홍기의 아이큐는 134였고, 그동안 이홍기의 허당끼를 봐왔던 멤버들은 믿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이홍기는 “초등학교 때 측정했다. 진짜 어릴 때 영재 소리를 들었다”고 주장했다.
식빵을 시작으로 계란빵, 공갈빵, 홍두병 등으로 이어진 ‘빵지순례’에 임하면서 멤버들간의 케미가 톡톡 터졌다. 서로 티격태격하면서도 따뜻하게 챙겨준 것. 계란빵 한 조각도 나눠먹는 멤버들의 모습에서는 20회를 거치면서 쌓인 이들의 우정을 엿볼 수 있었다.
인천 사이다와 저녁메뉴를 두고는 물배달 게임이 진행됐다. 영하 8도의 날씨에 덜덜 떨면서 게임을 진행한 가운데 정형돈, 박성광, 김종현이 속한 팀이 승리해 사이다를 얻었다. 그리고 이들은 저녁 메뉴로 갈비를 선택했다.
이들이 찾은 생갈빗집은 삼겹살과 비슷한 모습의 생갈비를 판매했다. 메뉴가 생갈비 하나라 신뢰가 더 생겼고, 맛은 더 일품이었다. 이와 함께 주문한 젓갈볶음밥은 멤버들의 입을 다시 한 번 황홀한 세계로 이끌었다.
매주 핫한 장소와 상품, 먹거리를 1등으로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담은 ‘밤도깨비’는 수많은 예능 프로그램 속에서도 색다른 콘셉트와 B급 유머로 뜻깊은 20회를 맞이했다. 지금의 국민 예능으로 불리는 ‘무한도전’도, ‘1박2일’도 처음에는 50회에 감사하면서 시작했다. 매 회 신선한 정보와 멤버들의 케미가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밤도깨비’가 20회를 넘어 200회, 2000회까지 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