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심사위원들의 당근과 채찍이 그려졌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믹스나인’(연출 유성모, 이상윤, 강지은, 박상현) 8회에는 점점 더 두각을 드러내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제 남은 사람은 99명. 심사위원들은 확실한 채찍과 당근으로 참가자들의 실력을 평가했다. 가장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 행운의 여신팀이 구두굽이 높아 무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고 말하자 양현석은 “그건 일종의 핑계로 들린다”라며 “프로란 어떤 상황이 닥칠지 예견하고 두 개를 같이 준비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연습 부족을 지적했다.
반면 S.E.S의 ‘I’m Your Girl’을 선보인 걸프렌드팀에게는 확실한 당근을 건넸다. 양현석은 선곡에 대한 센스를 칭찬한 데 이어 리더인 김민경의 능수능란한 솜씨, 그리고 박수민의 천부적인 재능을 언급했다. 양현석은 고정관념을 깨고 안무를 습득한 남유진에 대해서도 장족의 발전을 했다는 말을 잊지 않았다. your girl팀의 ‘Bad Girl Good Girl’ 무대 뒤에는 자이언티의 심사평이 전해졌다. 자이언티는 이수진을 가리켜 “표현력이라고 해야 되나요? 표현이 사랑스럽고 예쁘게 보이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씨엘 역시 팀내 1위를 차지한 정사라를 지목해 “제가 많이 아끼는 거 알죠?”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실력자들이 모여 무대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Really를 찾아서 팀은 위너의 ‘REALLY REALLY’를 선보였다. 이곡을 작곡하기도 한 강승윤은 프로듀싱을 위해 녹음실을 찾아 직접 녹음에 참여했다. 신류진과 이수민의 가창력을 확인한 강승윤은 “노래 진짜 잘 하시네요”라며 “왜 상위권에 있는지 알겠어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무대가 끝난 뒤 양현석은 랩에 도전한 신류진에게 “완벽한 랩은 아니지만 그런 시도를 했다는 것이 새로움을 줬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오디션 프로그램 경험이 있는 이수민과 허찬미가 팀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줬다며 안정된 라이브 보컬을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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