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정우성이 곽도원과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정우성은 영화 ‘아수라’에 이어 ‘강철비’를 통해 곽도원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게 됐다. 특히 ‘강철비’에서는 각각 북과 남을 상징하는 인물로 두 사람의 케미가 어느 때보다 중요했다. 정우성과 곽도원의 서로에 대한 신뢰는 이를 빛나게 만들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정우성은 곽도원의 이름이 나오는 것만으로도 반가운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날 정우성은 곽도원과의 연기호흡에 대해 “좋았다”고 망설임 없이 답하더니 “첫 번째 인연에 이어 이번엔 완전히 꽃을 활짝 피운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곽도원은 여태까지 나온 작품들에서 거의 드세고 성격 있는 캐릭터들을 해서 그렇게 볼 수 있지만, 인간 곽도원은 여리다. 일각에서는 ‘곽블리’라고도 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귀여운 애교 같은 것도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곽철우’의 ‘엄철우’를 풀어주기 위한 장면에서 더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정우성은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박선영과 극중 부부지간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와 관련 정우성은 “박선영과 처음 만났다. 영화에서 만날 거라고 상상도 못했다”며 “되게 편안했다. 온기가 느껴지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정우성, 곽도원 주연의 ‘강철비’는 개봉 6일째 200만 고지를 넘어섰다. 현재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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