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EXID와 지하 3층은 찰떡궁합이었다. ‘주간아이돌’만 만나면 물오른 고기처럼 활약하는 EXID다.

20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의 ‘금주의 아이돌’ 코너에는 EXID가 출연해 다양한 게임을 펼치며 흥을 돋웠다.

2개월 전 특집 방송 당시 출연한 뒤 다시 ‘주간아이돌’을 찾은 EXID는 흥을 가득 안고 돌아왔다. 당시 혜린X정화 유닛으로 큰 웃음을 줬던 EXID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단체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단체 공연은 그냥 흥만 돋웠을 뿐 하나도 맞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혜린은 흥에 만취한 취객으로 돌변해 지하3층을 휘저었다.

‘마법의 안무’ 시간에는 ‘핫핑크’ 안무를 소녀시대의 ‘Mr.Mr’에 맞춰봤다. 처음 해보는 ‘마법의 안무’이기에 모두가 멘붕에 빠졌고, 결국 EXID는 안무 펑크를 내며 첫 번째 ‘마법의 안무’에 실패했다. 다시 도전에 임한 세븐틴은 세븐틴의 ‘만세’에 맞춰 ‘위아래’ 댄스를 췄다. 초반에 잠시 고전하기는 했지만 EXID는 빠르게 전열을 정비했고,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완성했다.

‘크리스마스 특집’이었기 때문에 EXID를 위한 선물도 마련됐다. 선물은 다름아닌 멤버가 소지하고 있는 잇템을 가져올 수 있는 기회였다. EXID 멤버들은 화장품 덕후 하니의 파우치를 탐냈다. 이 밖에도 LE와 정화의 지갑이 다른 멤버들이 탐내는 잇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첫 번째 게임 ‘덜덜덜’에서는 비디오 판독 끝에 LE가 승리를 거뒀다. 1승을 챙긴 LE는 하니의 파우치를 골랐다. 두 번째 게임 ‘영어 스피드 퀴즈’에서는 정화가 큰 웃음을 주며 활약했지만 LE가 4문제로 가장 많은 정답에 성공하며 또 하나의 잇템을 손에 넣었다.

그리운 솔지와의 전화 통화 시간도 마련됐다. 갑산성항진증을 앓고 있어 EXID 활동에 불가피하게 참여하지 못했던 솔지는 이날 ‘주간아이돌’을 통해 오랜만에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솔지는 “갑상선 항진증으로 활동에 불참하게 됐는데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지금은 많이 괜찮아진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솔지는 혜린이 자신의 파트까지 맡아서 고생을 한다며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전했고, LE와 함께 유닛 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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