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곽도원/NEW 제공
배우 곽도원/NEW 제공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곽도원이 ‘강철비’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곽도원은 영화 ‘강철비’에서 그룹 빅뱅 지드래곤의 ‘삐딱하게’를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넣어 열창,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 서울 종로구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곽도원은 원래는 ‘삐딱하게’가 아닌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를 부를 뻔했다고 밝혔다.

이날 곽도원은 “원래 ‘판타스틱 베이비’를 부르기로 했었는데 못따라하겠더라. 엇박자에다 가사가 와 닿지도 않았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어 “‘삐딱하게’는 가사가 와 닿더라. 평상시 많이 들었던 노래이기도 하고, 영화 속 이혼 당한 ‘곽철우’의 상황과도 잘 맞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곽도원은 “그래서 감독님께 이 노래 어떤지 물어봤는데 단호하게 안 된다고 하셨다. 저작권 허락 받은 노래가 ‘판타스틱 베이비’와 지드래곤의 ‘Missing you’ 딱 두곡이었던 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북한 사람이 본다면 ‘삐딱하게’가 쿠데타 느낌도 들지 않나. 결국 감독님께서 한 번 허락 받아보겠다고 하셨는데, 그쪽에서도 어울릴 것 같다고 허락해주셨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우성, 곽도원 주연의 ‘강철비’는 개봉 6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현재 절찬 상영 중.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