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성열과 표예진의 사이가 멀어졌다.

19일 방송된 KBS 1TV 드라마 ‘미워도 사랑해’(연출 박기호/극본 김홍주)에서는 변부식(이동하 분)과 더욱 가까워지는 길은조(표예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변부식은 민양아(은서율 분)로부터 홍석표(이성열 분)와 길은조가 멀어졌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고, “알아서 정리가 됐네 생각보다 쉽게”라며 만족스러워 했다. 변부식은 길은조에 데이트를 청했고, 길은조는 “오늘 어디로 가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변부식은 “나만 따라와요”라며 길은조를 이끌고 나갔다. 둘의 모습을 지켜보던 민양아는 “은조언니 성격에 양다리 오래갈 줄 알았는데 싱겁게 끝났고만”이라며 아쉬워했다.

둘이 도착한 곳은 반지를 직접 만들 수 있는 가게였다. 변부식은 커플링을 맞추자고 제안했고, 당황하는 길은조에 “그게 싫으면 각자 반지 만들고요”라고 한발 물러섰다. 길은조는 “재밌을 거 같긴 한데”라고 말끝을 흐렸고, 변부식은 “잘됐다 해볼까요?”라며 미소지었다. 두 사람은 반지를 만들었고, 변부식은 “내가 은조씨한테 주는 첫 번째 선물이에요 받아요”라며 반지케이스를 건넸다.

집으로 돌아간 길은조는 “내 마음을 받아준다면 다음에 만날 때 반지 끼고 나와요. 그때가 언제가 됐든 기다릴게요”라던 변부식의 말을 떠올렸고, 손가락에 반지를 껴보며 고민에 빠졌다.

그 시각, 홍석표는 구종희(송유현 분)와 갈등을 빚었다. 구종희는 계약직의 30% 인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고 사인한 홍석표에 날을 세웠고, 죽은 홍석표의 모친을 언급하며 둘의 능력을 비교했다. 홍석표는 “언제까지 돌아가신 회장님 타령할 거야 뭘 배울 거야 독한 거?”라며 비난을 쏟아냈다.

방송말미 김행자(송옥숙 분)는 길은조와 길명조(고병완 분)가 준비해준 건강검진을 받았다.

한편 ‘미워도 사랑해’는 어려서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오다 결국 모든 것을 잃고 새롭게 시작한 시기에 아이러니컬하게 인생의 꽃을 피우는 한 여성의 삶을 따라가면서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인간 간의 정이요 사랑이라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가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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