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매사에 적극적인 씨엘과 태양의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연출 전성호) 5회에는 씨엘과 오혁의 돈독한 우정이 그려졌다.

씨엘은 LA에서 마지막 날을 맞이했다. 그리피스 파크로 등산에 나선 씨엘은 역시나 패셔너블한 복장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동물을 좋아한다는 씨엘은 등산로에서 만난 강아지들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일일이 말을 걸었다. 한창을 걸어 LA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장소에 도착한 씨엘은 계속 혼잣말을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미국에 있는 동안에도 씨엘은 오혁의 생일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씨엘은 문자메시지를 했지만 답장을 받지 못했다며 오혁에게 “한국에 가면 보자”고 이를 갈았다. 마침 스튜디오에서 화면을 보던 오혁은 “아마 시차 때문에 답장을 못했을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MC들은 “도대체 어느 정도 인지도가 돼야 오혁의 답장을 받을 수 있는 거냐”며 몰아가기에 여념이 없었다.

외출 준비를 하며 씨엘은 또다시 채린이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풀메이크업에 화려한 패션 감각을 선보이면서 정작 머리를 감지 않은 것. 단장을 모두 마치고 나서야 씨엘은 “머리를 감을 걸 그랬나”라고 후회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스프레이와 화려한 메이크업으로 떡이 지기 시작한 헤어스타일을 감추려고 노력했다.

씨엘은 미국에서 음악 작업을 하는 동안 무려 200곡을 녹음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로듀서조차 어떤 곡을 녹음했는지 헷갈려할 정도로 방대한 작업량이였다. 이날도 씨엘은 스튜디오에 출근도장을 찍었다. 레이디 가가, 저스틴 비버 등과도 작업한 바 있는 작곡가 브라이언을 만난 씨엘은 일전에 함께 작업한 노래 ‘기다려’를 언급했다. 씨엘은 한국에서 오혁과 함께 한국 가사를 입혀봤다며 같이 완성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방송 최초로 신곡 ‘기다려’를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언제나 무대 위에서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태양의 안타까운 사연도 공개됐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기념하는 무대를 앞두고 태양은 리허설에 참석하지 못할 것 같다는 연락을 전해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극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태양은 “죽을 뻔 했다”며 병원에 다녀온 것을 밝혔다. 세달 째 하루도 쉬지 못하고 일정을 소화하느라 몸에 무리가 왔던 것. 태양은 리허설 무대에 올라서도 계속 기침을 하는 등 좋지 않은 상태를 나타냈다. 하지만 결국 태양은 완벽하게 무대를 소화해내며 ‘태양다운’ 저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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