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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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강제추행 및 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 가수 이주노(본명 이상우)의 선고 기일이 밝았다.

12일 오전 10시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는 이주노의 사기와 강제추행 혐의에 관한 선고 공판이 진행된다.

이주노는 지난 2013년 말부터 지인에게 1억원 상당의 돈을 빌린 후 갚지 못해 사기죄로 고소 당했다. 지난해 6월에는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두 명의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재판부는 두 사건을 병합해 진행했으며, 1심에서 이주노에게 징역 1년6개월 및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10년의 신상정보등록명령을 선고했다.

1심 선고에 억울함을 느끼고 항소한 이주노는 지난달 26일 2심 공판에 참석했다. 이날 공판에는 당시 상황을 목격한 증인 A씨에 대한 심문이 진행됐다. 이주노는 “사기 혐의에 대해서는 피해자들을 기만하려고 했던 건 아니다. 언론 보도 이후 더 힘들어져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 다행히 좋은 지인들이 도와주려고 해서 어떻게든 변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주노는 강제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법리적인 부분을 잘 몰라 답답하기만 하다. 공정한 재판이 이뤄지길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당초 2심 선고 기일은 지난달 9일이었다. 하지만 이주노 측은 두 번의 기일 변경을 요청했다. 이는 이주노가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의지를 보였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두 번의 기일 변경으로 인해 이주노의 선고는 오늘(21일) 오전 10시30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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