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정신의 삼바사랑이 그려졌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 14회에는 이정신-삼바, 이소연-루이의 일상이 그려졌다.

화보 같은 비주얼과 순둥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만든 심바는 이날도 장난기 넘치는 이정신과 행복한 라이프를 선보였다. 이정신은 어릴 때부터 심바가 “기다려”라는 말을 잘 따라줬다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어릴 때는 가족들 있는 곳에서도 ‘기다려’를 자주했는데 요즘에는 한 적이 없다”며 “오늘 카메라도 있으니 한 번 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정신은 테이블 위에 삶은 달걀을 올려두고 “기다려”라는 말을 남긴 채 자리를 떠났다. 그러나 삼바는 이정신이 나간 지 3분 만에 달걀을 흡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신은 반려견의 안전한 외출을 위해 머리 리드줄 채우기 훈련에 돌입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평소에는 장난기 많아 보이지만, 삼바의 조심스럽게 다가서는 이정신을 향해 “타고난 애견인”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런 훈육법에 응답했는지 삼바는 이정신과 리드줄을 하고 나선 첫 외출에서도 답답해하거나 싫어하는 기색이 없었다.

초보 집사 이소연은 반려견 제니와 루이, 그리고 반려묘 밍이 사이에서 본격적으로 관계 회복 프로젝트에 나선다. 서로의 냄새에 익숙해지도록 상대방 체취를 묻힌 목도리를 직접 뜨개질하는가 하면, 세 반려동물의 친밀감을 높여주기 위해 각종 기발한 도구를 동원했다. 그러나 세 마리의 반려동물에게 모두 똑같은 사랑을 주기란 힘들었다. 이소연이 루이와 밍이에게 관심을 나타내는 모습에 제니는 소외감을 느끼며 홀연히 사라졌다. 혼자 방에서 마운팅을 시도하는 제니의 모습에 이소연은 “저는 잘 몰랐었다”며 미안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소연은 자신을 향해 으르렁거리는 제니를 보고 놀랐다. 이소연은 “밖에서 손님이 오면 몰라도 저한테 저러는 건 처음봤다”고 털어놨다. 이에 외출을 하면서도 이소연은 집에 남겨둔 반려동물들에 대한 걱정을 씻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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