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겨울 대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20일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과 ‘위대한 쇼맨’이 겨울 극장가 포문을 연 ‘강철비’에 이어 나란히 출격했다. 이에 겨울 대전이 어떤 양상을 띠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두 신작의 매력 포인트를 짚어봤다.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주호민 작가의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한국적 사후 세계관을 바탕으로 사후 49일 동안 7개의 지옥 재판을 무사히 거쳐야만 환생할 수 있다는 전제로 이야기를 확장시켰다. 무엇보다 누구나 상상 속에서 한번쯤 그려봤을 법한 저승과 지옥의 모습을 생생하게 구현해내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여기에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김향기, 김동욱, 이정재 등이 총출동, 매력 있는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을 중심으로 장장 3년 이상의 시간을 공들인 초대형 프로젝트 ‘신과함께’는 국내 최초 1, 2편을 동시 기획하고, 촬영했다. 웹툰의 상상력에 영화적 재미를 더해 웹툰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영화가 재탄생됐기에 웹툰과의 비교보단 영화 자체로 봐야 더욱 즐길 수 있을 듯하다.
◆‘위대한 쇼맨’
‘위대한 쇼맨’은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무일푼에서 시작해 화려한 쇼를 만들어 전 세계를 매료시킨 독창적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주인공 휴 잭맨이 ‘레미제라블’ 이후 오랜만에 뮤지컬 영화로 돌아온 것은 물론, ‘하이스쿨 뮤지컬’ 시리즈의 주역 잭 에프론, ‘스파이더맨: 홈커밍’으로 첫 스크린 데뷔를 알렸던 젠다야, 그리고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미셸 윌리엄스, 레베카 퍼거슨까지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이 합류했다.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 음악상 수상에 빛나는 ‘라라랜드’ 작사팀 벤지 파섹, 저스틴 폴이 참여한 OST는 감동의 선율을 선사, 추운 날씨를 따뜻하게 녹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레미제라블’, ‘라라랜드’, ‘미녀와 야수’ 등을 이어 뮤지컬 영화 흥행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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