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흥과 끼가 가득한 EXID, 그리고 그리웠던 솔지의 목소리가 팬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의 ‘금주의 아이돌’ 코너에는 EXID가 출연했다.
‘주간아이돌’과 EXID는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 EXID가 ‘주간아이돌’에 첫 출연했을 때 ‘위아래’가 역주행 끝에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었고, 멤버 하니는 정형돈이 잠시 자리를 비웠을 당시 김희철과 함께 MC를 맡아 그의 빈 자리를 메운 바 있다.
지난 특집 방송 때 정화와 혜린으로 구성된 ‘매벌이와 쩝쩝이’ 특별 무대를 선보였던 EXID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단체 공연을 준비했다. 하지만 이 공연은 본인들만 흥이 폭발한 무대였기에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혜린은 취객처럼 만취한 모습을 보여 더 큰 웃음을 만들었다.
‘마법의 안무’ 시간에는 우여곡절 끝에 세븐틴의 ‘만세’에 맞춰 ‘위아래’ 댄스에 성공했다. 마치 ‘만세’ 노래와 ‘위아래’ 안무는 찰떡궁합이었다. EXID는 ‘마법의 안무’ 성공에 누구보다 기뻐했고, 댄스 구멍이었던 혜린의 활약은 이 코너에서도 빛났다.
‘주간아이돌’과 만날 때면 유독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예능감을 폭발시키던 EXID는 여전했다. 서로의 잇템을 득템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득템’ 코너에서는 망가짐을 두려워 하지 않았다. 탁구공을 빼내기 위해 바닥에 엎드리는 것은 물론, 영어 퀴즈에서는 아는 영어 단어와 몸동작을 총동원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갑상선 항진증을 앓고 있어 EXID 활동을 하지 못하는 솔지의 목소리도 들을 수 있었다. 솔지는 “이제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지금은 많이 괜찮아진 상태다”라고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전했다. 이와 함께 솔지는 멤버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면서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주간아이돌’과 EXID 조합은 역시 ‘대박’을 증명했다. EXID는 흥을 폭발시키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1시간으로 방송을 가득 채웠다. 여기에 그동안 그리웠던 솔지의 목소리까지 함께하면서 이날 방송은 완전체 EXID를 그리워하는 팬들에게 더 할 나위 없는 특별함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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