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진희기자]유승호와 채수빈이 첫키스를 했다.
21일 방송된 MBC ‘로봇이 아니야’에서는 로봇 아지3(채수빈 분)의 흉내를 내는 조지아(채수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지3를 데려가겠다고 찾아온 산타마리아 팀에게 김민규(유승호 분)는 손수 준비한 저녁을 대접하며 환심을 사려했지만 말주변이 없어 소득이 없었다.
홍백균(엄기준 분)이 새 투자자를 찾는다는 소식을 접한 황유철(강기영 분)은 윤전무(이해영 분)와 아지3를 가져올 계획을 짰다. 한편 김민규는 아지3를 자신의 방으로 불러 “내가 뭘 어떻게 해야 마음을 열 수 있을까”라며 힘들어했다. 산타마리아 팀은 수리된 로봇청소기에 입을 맞추는 김민규를 보고 변태가 아닌 것을 알았다.
다음날 김민규는 홍백균이 음해로 사기꾼이 된 과거를 알았고 “명예회복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홍백균은 화를 냈고 김민규는 그에게 자신의 알러지 증상을 보여주며 “도와줘, 형”이라고 말했다. 홍백균은 아지3가 김민규를 살렸다는 것을 알게 됐고 차를 돌려 다시 김민규의 집에 남는 걸로 결정했다. 파이는 조지아의 정체가 걸리면 다시 사기꾼으로 몰릴 홍백균을 걱정했다. 홍백균은 계약을 하며 “아지3에게 손끝 하나 대지 마라”고 조건을 걸었다.
김민규는 아지3에게 옷을 선물했고 갈아입고 나온 조지아에게 예쁘다며 쓰다듬으려 했지만 홍백균과의 약속을 떠올리며 참았다. 그는 “키스하고 싶어”라고 말해 조지아를 놀래켰지만 “예리엘이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홍백균은 키스 강사로 황선혜(이민지 분)를 데려왔다. 김민규와 조지아에게 데이트를 하듯 걸어보라고 한 황선혜는 넘어지게 만들어 묘한 분위기를 자아냈고 “아직도 이 친구와 키스할 생각이 없냐”고 물었다. 황선혜는 “그 눈빛을 잊지 마라. 키스는 그 순간 하는 거다. 마지막으로 비올 땐 우산. 잊지 마라”고 조언했다.
김민규는 예리엘(황승언 분)과 데이트를 나섰다. 두 사람의 데이트를 따라나선 조지아는 예리엘을 챙기는 김민규를 보며 신경 쓰는 모습을 보였다. 예리엘은 급한 일이 생겨 갑자기 떠났고 비가오자 우산을 사러 간 홍백균을 대신해 김민규는 조지아에게 그가 만든 우산을 씌워주었다. 그는 투명우산으로 변하는 걸 보며 “이 우산 만든 사람 만나보고 싶어”라고 했다. 김민규는 넘어질뻔한 조지아를 잡았고, 조지아는 “키스는 이때 하는 거야”라며 입을 맞췄다.
한편, MBC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 때문에 제대로 여자를 사귀어 본 적 없는 남자가 로봇을 연기하는 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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