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진희기자]마이크로닷이 이민우와의 접전 끝에 결국 우승을 거머쥐었다. 16회만의 첫 황금배지였다.
21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완도 1일차 낚시가 그려졌다.
이날은 방송에서 감성돔을 잡아 유명해졌다는 게스트 힌트에 도시어부들은 궁금해했고 이윽고 신화의 이민우가 등장했다. 도시어부들은 이민우가 ‘삼시세끼’에서 감성돔을 잡은 영상을 봤고 이경규는 “옆에 있는 애들이 허접하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덕화는 “크기에 비해 반응이 과격하다”고 말해 재미를 더했다. 이경규는 용기를 북돋았고 이민우는 “어복의 신화를 창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완도 1일차의 낚시는 어종 무관하게 총무게가 가장 많은 사람 또는 붉바리를 잡는 사람이 황금 배지를 갖기로 했다. 이경규와 마이크로닷은 미리 완도에 내려온 열정을 보였다. 이덕화는 이경규에게 “파업도 끝났는데 일 없냐”고 물었고 이경규는 “여기에 미쳐있다고 연락이 안 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덕화의 쏨뱅이에 이어 냉장고 포인트에 입성한 도시어부들은 거센 파도와 바람에 당황했다. 포인트를 이동하고 이민우는 입질을 느꼈고 쏨뱅이를 잡으며 어복을 개시했다. 이덕화는 계속해서 쏨뱅이를 낚으며 “난 역시 쏨뱅이 체질이다”고 말했다. 붉바리 냉장고 포인트로 복귀한 도시어부들은 붉바리를 했지만 여전히 쏨뱅이만 잡혔다. 이경규는 “대상어종이라도 있으면 먹기라도 하지 이렇게 힘든 쏨뱅이 낚시는 처음이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김 양식 포인트로 자리를 옮기고 이경규는 성대를 잡아 무게로 앞서나갔다. 한편 한 마리 이후로 소식이 없던 이민우는 연속으로 큰 고기 3마리를 낚으며 어복 신화를 쓰는 듯 했다. 점심식사를 하기 전, 무게 중간점검에 나섰고 마이크로닷과 이민우가 공동 선두를 달렸다.
이경규는 매생이를 넣은 쏨뱅이 떡국을 만들었다. 떡국을 맛보며 도시어부들은 감탄했고 이경규는 “이 맛에 산다”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우는 집에서 자주 해먹냐고 물었고 이경규는 “집에 안 들어간지 꽤 됐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어부들은 국물에 라면을 넣어 먹는 모습을 보였다.
오후 낚시를 시작하자마자 이민우는 쏨뱅이를 하나 낚으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하지만 곧 마이크로닷이 역전하며 승리였다.
저녁식사로 이민우는 파인애플 볶음밥을, 이경규는 쏨뱅이를 넣은 뉴잉글랜드 차우더를 만들었다. 요리를 맛본 도시어부들은 감탄했다. 식사를 하며 이경규는 개그로 웃음을 자아냈고 이덕화는 “밥 먹을 때 마다 배에 쥐가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오후 낚시 무게를 제대로 측정하지 않았다며 계체를 시작했다. 결과는 이변 없이 마이크로닷의 승리였다.
한편,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는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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