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진선규가 인터뷰를 위해 출연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기획 김태호/연출 김선영, 정다히) 550회에는 올해는 빛낸 인물들과 인터뷰에 나서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무한도전’은 올해 방송가에서 가장 이슈가 됐던 올해의 인물들을 선정했다. 이에 멤버들과 올해의 인물들이 만나 짧은 인터뷰를 진행하는 방송이 그려졌다. 멤버들은 올해의 인물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참신함과 진부함을 평가받는 형식이었다. 본격적으로 길을 나서기 전 멤버들은 대답자판기 조세호를 걱정하기 시작했다. 대답에 최적화된 조세호의 캐릭터가 이날의 질문 꼴찌 후보로 떠오른 것.
버스로 이동하며 유시민 작가를 만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멤버들은 지레 겁을 먹기 시작했다. 이미 시사프로그램에서 논객으로 활약해온 유시민과의 인터뷰가 쉽지 않게 느껴진 것. 박명수는 “약점을 파고들어야지”라고 큰소리를 쳤다. 그러나 정작 유시민과 만나자 박명수는 그의 다정함에 녹아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유재석이 평소 무논리의 대가인 박명수의 어록에 대한 생각을 묻자 유시민은 “그게 화제가 되는 이유는 사람들이 생각하지만 밖으로 드러내어 말하지 않는 삶의 진실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생각지도 못한 호평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드러냈다.
다음으로 찾아간 사람은 김생민과 송은이였다. 그레잇한 한해를 보낸 김생민은 ‘무한도전’ 멤버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들어줬다. 고장 난 대답자판기 조세호는 김생민과 송은이에게 해골 스티커를 받게 됐다. 조세호의 수난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다음으로 만난 올해의 인물 윤종신에게는 “어떤 운동화를 좋아하냐”며 앞뒤 맥락 없는 질문을 던져 ‘무한도전’ 멤버들에게 제지를 당하기도 했다. 결국 두 개의 해골 스티커를 붙이고 만난 다음 올해의 인물은 영화배우 진선규였다.
‘범죄도시’로 청룡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진선규는 진정성 있는 수상소감으로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됐다. 영화 속 배역과 달리 순수한 미소가 아름다운 배우 진선규는 이날 ‘무한도전’ 멤버들의 대답 하나하나 진심을 담아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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