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승기가 오연서를 배신했다.

23일 오후 9시 방송된 tvN ‘화유기’ 1회에는 어린 진선미(오연서 분)와 계약을 하고 오행산에서 풀려나는 손오공(이승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마왕(차승원 분)은 진선미에게 산 안에 있는 집에서 부채를 가져다줄 것을 부탁했다. 우마왕은 절대 집 안에서 마주치는 누구와도 말을 하지 말라고 진선미에게 신신당부했다. 그러나 손오공은 진선미가 자신을 볼 수 있다는 걸 깨닫고 계속 말을 붙여왔다.

급기야 우마왕의 부탁을 받고 왔다는 진선미의 말에 손오공은 “너 큰일 났다. 지금 저 문을 열고 나가면 큰일 날 거야”라고 겁을 줬다. 순진한 진선미는 손오공의 꾀에 넘어갔고 그를 오행산에서 풀어주게 됐다.

하지만 손오공은 오행산에서 풀려나자마자 진선미와의 거래를 깨버렸다. 자신의 이름을 부르면 어디든 달려가서 도와주겠다던 손오공은 진선미의 머리에서 자신에 대한 기억을 지워버렸다. 진선미는 억울한 얼굴을 나타냈지만 손오공은 보기 좋게 그녀를 떨쳐내고는 자리를 떠나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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