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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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혜랑 기자]다가오는 2018년, 스무 살을 맞이하는 세 명의 소녀들이 새도약을 꿈꾸고 있다. 배우 김소현부터 김유정, 진지희까지, 내년이 더욱 기대되는 1999년생 여배우 삼인방의 행보를 미리 살펴봤다.

먼저 배우 김소현은 1월부터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그는 내달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극본 전유리/연출 김신일)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로, 현재 촬영 준비에 한창인 상황.

김소현이 성인 되어 맞이하는 첫 작품인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는 톱배우와 그를 DJ로 섭외한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작가가 생방송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아날로그 감성의 로맨스 드라마다.

김소현은 이번 작품에서 행동력-추진력-기획력까지 모두 갖췄지만 글빨이 딸려 라디오 서브 작가를 벗어나지 못하는 여주인공 송그림 역을 맡았다. 남자 주인공 역을 맡은 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 겸 배우 윤두준과 호흡할 예정으로, 갓 성인이 된 김소현이 보여줄 첫 로맨스에 기대가 더해진다.

김소현과 절친한 사이의 배우 김유정 역시 국민 여동생에서 성인 연기자로 변신을 꾀한다. 아직 차기작을 확정 지은 상태는 아니지만 활발한 활동을 위해 대학 진학까지 포기한 그다.

2018학년도 대학 입시에 응시하지 않은 김유정은 지난 11월 8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내년 한 해는 팬들과 더 가깝게 그리고 많은 분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작품 활동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입시 대신 연기 경험을 쌓는데 집중한다고 밝힌 만큼 2018년에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김유정의 행보에 관심이 더욱 쏠린다.

“빵꾸똥꾸”를 외치던 귀여운 소녀 진지희도 내년이면 성인이 된다.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을 통해 얼굴을 알린 진지희. 당시 줄곧 “빵꾸똥꾸야!”를 외치며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그는 미워할 수 없는 특유의 쾌활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제 어엿한 숙녀로 성장한 진지희는 지난 10월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강하세 역으로 첫 로맨스 연기를 펼친 바 있다. 나이답지 않은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준 진지희는 스스로 ‘아역 배우’라는 꼬리표를 지워나가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소현, 김유정, 진지희 세 배우는 모두 나이는 어리지만 아역 배우 출신인 만큼 그간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내공을 탄탄히 쌓아왔다. 이제 성인 연기자로서 더 넓은 스펙트럼으로 연기를 펼칠 세 사람이 2018년에 보여줄 활약에 벌써부터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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