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김현숙이 꿀벌이 침대를 욕심내다 이규한의 진상에 당했다.
26일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6'에서는 이영애(김현숙 분)가 이규한(이규한 분)의 진상 행동에 폭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꿀벌이의 침대가 사고 싶었던 영애. 하지만 그러기에 침대는 너무 비쌌다. "계속 눈에 어른거린다"며 침대 생각을 멈출 수 없던 영애는 시동생 규한과 거래를 하게 됐다. 바로 3개월간 규한이 영애 집에 더 머무르는 조건으로 한달에 생활비를 60만원씩 내기로 한 것.
영애는 애초부터 규한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규한은 전날 먹기 위해 사둔 귤 한 박스를 하루 사이에 혼자 다 먹어치우고 귤 껍질은 방 안에 쌓아두기도 했으며 속옷 한번 자신의 손으로 빨지 않았다.
하지만 영애는 꿀벌이의 침대만을 생각하며 참았다. 규한은 음식을 데워야하는 전자레인지에 양말을 돌려 승준과 영애를 당황하게 하기도 했고, 숟가락을 구둣주걱으로 사용해 영애가 모든 숟가락을 삶게 하기도 했다.
또한 영애는 규한의 어머니가 고맙다며 보내준 사골을 끓이면서 "우리를 위한 게 아니라 팔 다친 아들이 걱정돼서 그러는 거 아냐?"는 생각을 하기도 했지만 말없이 밤늦게 사골의 물을 갈았다.
그러던 영애가 폭발했다. 술에 취한 규한이 꿀벌이의 침대에서 자고 있었던 것. 꿀벌이를 위한 인형을 엉덩이에 깐 채 잠에서 깨어나지 못했다. 영애는 결국 화를 참지 못했고 규한의 멱살을 잡으며 "우리 꿀벌이도 아직 누워보지 못한 침대에 왜 네가 누워있냐"고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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