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씨엘과 산다라박의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연출 전성호) 6회에는 씨엘과 산다라박, 반가운 두 사람이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씨엘이 연말 파티 초대를 위해 가장 먼저 전화를 건 사람은 산다라박이었다. 씨엘은 산다라박에게 “언니, 나 지금 파티 준비하는데 너무 귀찮으니까 언니가 좀 도와줄래요?”라고 응석을 부렸다. 산다라박은 이런 씨엘의 모습이 낯설지 않다는 듯 “나 또 일 시켜?”라면서도 급하게 음식을 사서 집으로 향했다.
산다라박이 문을 열고 들어서자 씨엘은 반가움에 덕섭 그녀를 껴안았다. 하지만 산다라박의 시선이 먼저 닿은 곳은 씨엘의 반려묘 도넛이었다. 산다라박이 도넛에게 달려가자 산다라박은 이가 섭섭한 듯 “아줌마!”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곧 다시 산다라박과 씨엘은 포옹을 나누며 오랜만의 재회에 애틋함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잘 지냈냐” “어떻게 살았냐”며 안부를 물었다. 산다라박은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 첫 방송을 봤다며 “미국에서 어떻게 지냈어? 나 첫 방송 보고 울었어”라며 먼 타지에서 고생하는 씨엘을 생각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나이가 먹으니까 눈물이 많아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파티를 준비하면서는 2NE1 시절의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항상 춥게 지내는 씨엘을 향해 산다라박은 “내가 보일러 틀어놓으면 네가 끄고는 했었다”고 숙소 생활을 언급했다. 이후 씨엘은 “언니가 입은 옷이랑 내가 입은 옷이랑 바꿔 입어야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라며 옷을 바꿔 입자고 제안했다. 산다라박의 옷을 걸친 씨엘은 “옷이 안 맞아”라며 “언니 때문에 활동 할 때도 다이어트를 해야했다”라며 “39kg 옆에 어떻게 서 있냐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씨엘은 이날 스스럼없이 친구들에게 연애 조언을 해줬다. 친구들의 답답한 연애담에 씨엘은 “아 됐고! 그냥 생긴 대로 살아”라며 각자의 스타일로 살 것을 말했다. 산다라박은 이런 씨엘의 모습에 “나도 채린이 말 들었다가 개망했잖아”라며 “얘는 정면돌파 스타일인데 내가 그렇게 하면 남자들이 도망을 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산다라박은 씨엘이 직접 문자를 찍어주기도 했었다며 “그래서 내가 아직 솔로야”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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