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진희기자]이준호와 원진아가 서로 사고로 희생된 가족들의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졌다.
1일 방송된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서로를 알아가는 이강두(이준호 분)와 하문수(원진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뜻하지 않게 하룻밤을 같이 보낸 이강두와 하문수는 함께 버스를 탔고 이강두는 전날 술에 취해 자신에게 입을 맞춘 하문수를 떠올렸고 기억하지 못하는 하문수에 아쉬워했다. 하문수는 “추모비에 동생 이름이 있다”며 고백했고 이강두는 알고 있다며 자신도 사고 희생자의 유가족임을 밝혔다.
그날 저녁 이강두와 아이스크림을 나눠먹으며 하문수는 “내 동생 저 아이스크림 광고 찍었었다”며 죽은 동생 하연수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고 두 사람은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가까워졌다.
한편 서주원(이기우 분)과 정유택(태인호 분), 정유진(강한나 분)은 재산 분할을 위해 모였다. 정유택은 정유진과 서주원도 모자라 서주원의 모친까지 공격했고 치욕에 뛰쳐나간 모친은 집을 나가겠다는 뜻을 보였다. 이에 서주원은 “이대로는 못나간다”며 본심을 내비쳤다.
한편 자재 비리를 저지른 소장은 자재 업체를 바꾼 서주원에 반항하듯 작업을 중단시켰고 이강두는 “여긴 내게 맡기고 자재를 찾아오라”고 말했지만 쉽지 않았다. 서주원은 과로로 계속해서 어지러움을 호소했다. 그는 현장 일을 돕기 위해 사다리를 타고 내려가다 정신을 잃을 뻔했고 이를 본 이강두가 몸을 날려 구했다. 이 소식을 들은 하문수는 걱정에 이강두를 찾아와 만났고 마침 걸려온 김완진(박희본 분)의 전화에 두 사람은 그의 집으로 향했다. 하문수는 바닥에 머리를 부딪쳤고 이강두는 김완진을 통해 하문수가 과거 머리를 다쳐 기억을 잃은 사실을 알았다.
약장수 할머니(나문희 분)는 뇌종양 판정을 받았다. 친구들과 함께 있던 이강두는 하문수가 사고현장에서 자신이 해주었던 축구 경기 이야기를 기억하는 모습을 보고 회상하던 중 다시 들린 환청에 놀랐다. 홀로 환청과 싸우던 중 하문수에게 이강두는 “넌 괜찮아”라고 물으며 그의 품에 안겼다.
한편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붕괴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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