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랑하는 사이 캡처
그냥 사랑하는 사이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이기우가 원진아에게 마음을 내비치며 이준호, 원진아, 이기우 세 사람이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에 돌입했다.

2일 방송된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이강두(이준호 분)와 하문수(원진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빈 사무실에서 계획표를 모두 뜯으며 큰 결심을 하는 모습을 보인 서주원은 다음날 회의를 진행하며 “설계 전면 수정합니다”라고 폭탄 발언을 했다. 직원들은 모두 말렸고 그는 “안 되는 이유 알지만 그러다 사고라도 나면 그냥 넘어갈 거냐”고 물었다. 이에 하문수는 지반조사 보고서 검토부터 다시 시작하는 거냐고 물으며 월간 계획표를 모두 지웠다.

이강두는 공사에 필요한 자재를 찾기 위해 나섰고 하문수는 이를 따라 나섰다. 자재를 찾아 동분서주하던 이강두는 “가진 거 없어서 민망하다”고 말했고 하문수는 “가진 거 있어도 안 돕는 사람 많다. 네가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데”라고 말했다. 이강두는 과거 임금을 떼어먹은 소장을 통해 자재를 찾았고 하문수는 직접 트럭을 몰고 소장과 다투는 서주원의 앞에 당당하게 등장했다.

하문수는 김완진(박희본 분)에게 이강두의 아버지도 사고로 돌아가신 것을 말했다. 김완진은 하연수 얘기를 했냐고 물었고 그는 “걔랑 얘기하는 건 아무렇지 않아. 이상해”라고 말했다. 한편 정유택(태인호 분)은 마리(윤세아 분)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유진(강한나 분)은 정유택을 찾아와 일을 넘기며 마리의 존재를 보고는 “적당히 놀아. 위험해보인다”라며 경고했다.

약장수 할머니(나문희 분)를 통해 만난 하문수와 이강두는 시간을 보냈다. 하문수는 이강두의 뒤통수를 보며 어린 시절을 말했고 이강두는 “너 되게 착한 아이였구나”라며 하문수를 품에 안고 쓰다듬었다. 이강두는 버스를 타고 가려는 하문수의 손을 잡으며 “다음 거 타면 안돼”냐고 물으며 감정을 보였고 하문수는 다음 버스에도 이강두의 손을 놓지 않으며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감정을 표현했다. 하문수는 “나 착한 아이 아니다”며 사고 기억을 잃었지만 동생을 두고 온 것만이 기억난다고 고백했다. “나 나빴지”라고 묻는 하문수에 이강두는 아니라고 답하며 다시 손을 잡는 모습을 보였다.

하문수는 현장에 나가기 전 이강두를 의식해 화장을 했다. 현장에서 하문수를 본 이강두는 “뭔가 달라졌다”며 “더 귀여워졌나”라고 물었다. 두 사람은 현장 사무실에서 한 남성을 마주쳤고 사고 유가족이었던 그는 이강두를 보자마자 “네 아버지가 살인잔데 피해자”라며 화를 냈다. 그는 “아버지가 빼돌린 철근으로 잘 먹고 잘 살았나보다”고 자극했고 이 소릴 들은 하문수는 이강두를 떠났다.

싸움을 목격한 서주원은 다음날 하문수에게 이강두에 대해 설명하려다 말고 식사를 제안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강두가 국수가게에서 기다린다는 메시지를 본 하문수는 서주원의 배웅으로 가게에 왔고 이강두는 둘의 모습을 발견했다. 서주원은 하문수에게 “다른 사람 생각하는 거 싫다. 기분 나쁘다”고 마음을 내비췄다.

한편 JTBC ‘그냥 사랑하는 사이’는 붕괴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는 과정을 그린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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