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이수근이 마지막 영업 날까지 변함없는 재치와 노동량을 보여주며 미래의 '강세차'에서의 활약도 기대케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 외전 강식당'에서는 마지막 영업 모습이 방송됐다.
이수근은 '강식당' 초반부터 가장 많은 업무의 소유자였다. 영업 막바지에도 이수근의 노동량은 어마어마했다. 홀 업무에 이어 삼겹살 김밥 제조, 웃음 담당까지. 이수근은 영업 종료 때까지 가장 바쁜 직원이었다. 다행히 그가 만든 삼겹살 김밥은 대성공이었다. 삼겹살 2줄을 넣어 더블패티김밥을 만든 이수근은 핸드폰으로 김밥 마는 법을 계속 돌려보며 끊임없이 연습했고 영업 마지막 날 손님들에게 호평을 받을 수 있었다.
이 와중에도 이수근의 재치는 여전했다. 깁스를 하고 온 손님이 들어오자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식당임에도 그냥 들어오라고 말하며 "나가실 때 바닥 청소만 하시면 돼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손님인 중년 부부의 등장에는 "오늘의 주제는 어버이날"이라며 "낳으실 제 괴로움 다 잊고 드실 정도로 맛있다"고 돈가스를 소개해 끝까지 손님이 웃을 수 있게 했다.
동료들과 함께 할 때에도 이수근은 이수근이었다. 출퇴근 길 운전을 자처하며 노래에 흥겨운 추임새를 넣어 동료들이 일의 시작과 끝을 즐겁게 할 수 있게 해줬으며, 할 일이 많은 송민호에게 "힘든 일 있으면.. 혼자서 잘 해결해야해"라고 말해 바쁜 주방에 활기를 불어넣어줬다.
강호동과의 찰떡 케미 역시 완벽했다. 바쁜 주방에서 계속 말을 하는 강호동에게 "뿌리면서 말하세요"라며 강호동의 말을 차단하는 모습은 10년 넘게 이어온 티격태격 찰떡 궁합을 만들어냈다.
한편, 영업이 끝난 후 이수근은 "다음에는 강세차는 어떠냐"며 새로운 과제를 제시해 멤버들을 두려움에 떨게 하기도 했다.
말하는 대로 이루어진 '강식당'이었기 때문에 이수근이 언급한 '강세차' 역시 이루어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더불어 '강세차'를 하게 된다면 강식당에서 이수근의 활약은 그대로 이어질 전망이다. 대표 만능재주꾼답게 세차와 관련된 각종 궂은 일도 얼마나 완벽하고 재치있게 해낼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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