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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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웃음이 가득했던 ‘강식당’이 가고 이제는 힐링이 가득한 ‘윤식당2’가 온다.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강식당(이하 강식당)’이 지난 2일 방송된 5회로 영업을 종료했다.

‘강식당’은 ‘윤식당’의 패러디 버전이다. ‘신서유기4’ 촬영 당시 이수근과 강호동이 농담처럼 던졌던 말이 현실이 됐다. 두 사람은 이동하던 중 ‘윤식당’을 패러디해 ‘강식당’을 만들자고 농담했고, 강호동은 강된장을 베이스로 한 요리를 만들자고 거들었다. 이후 7개의 용볼을 모은 송민호가 위너의 ‘꽃보다 청춘’을 소원으로 빌자 제작진은 판을 더 키워 ‘강식당’ 제작까지 하기로 했다.

농담처럼 던진 말은 지독한 현실이 되어 돌아왔다. ‘신서유기’는 웃음을 주목적으로 하지만 ‘강식당’은 요리를 만들어 손님에게 판매하는 내용이었기에 함부로 덤벼들 수 없었다. 강호동과 안재현은 백종원을 만나 돈가스, 비밀소스 레시피를 전수 받았다. 노트 필기는 물론, 동영상 촬영까지. 손님에게 더 좋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자하는 두 사람의 노력이 돋보였다.

강호동, 안재현이 주방을 책임진다면 은지원은 홀을 총괄했다. 송민호는 주방과 홀을 오가면서 틈틈이 ‘강식당’의 아름다움을 책임지는 그림을 그렸고, 이수근은 만능 살림꿈으로 ‘강식당’에 빠질 수 없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단단히 각오했지만 첫 영업부터 멘붕의 연속이었다. 처음 겪는 일에 허둥지둥했고,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다. 하지만 멘붕의 사간 속에서도 ‘신서유기’를 통해 다져진 팀워크가 빛났다. “우리는 행복한 키친이에요”라는 강호동의 말처럼 ‘강식당’에는 웃음이 가득했고, 이 곳을 찾은 손님들도 맛있는 음식과 함께 웃음을 받아갈 수 있었다.

5주 동안 행복과 웃음을 선물했던 ‘강식당’은 이제 그 바통을 ‘윤식당’에 넘겨준다. ‘강식당’ 감독판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윤식당2’가 오는 5일 첫방송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바통이 넘어가는 모양새다.

‘윤식당2’는 지난해 인도네시아 발리 인근의 섬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 모습을 담은 ‘윤식당’의 두 번째 이야기다. 아르바이트생 신구가 빠져 아쉬움이 있지만 새로운 아르바이트생으로 박서준이 합류했고,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가 스페인 테네리페 섬에서 작은 한식당을 운영하는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강식당’이 웃음이 가득했다면 ‘윤식당2’는 힐링이 가득할 전망이다. 한적하면서도 낭만이 가득한 테네리페 섬에서 ‘윤식당’ 멤버들이 현지인과 일상을 공유하며 소소하지만 특별한 이야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실컷 웃으며 스트레스를 풀었으니 이제는 소소한 웃음으로 행복을 느낄 시간이다. ‘강식당’에서 ‘윤식당2’로. 완벽한 바통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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