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아라 기자]'V앱'에서 용준형이 생일을 맞아 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3일 오후 9시 방송된 네이버 V앱에서 용준형은 혼자 방송을 진행하는 것에 대해 쑥스러운 모습을 보이면서도 다양한 구성으로 팬들과 함께 즐거운 방송을 마쳤다.
용준형은 오프닝 토크에서 생일을 맞은 것에 대해 기쁨을 표현하며 "서른이 되었으니 더욱 성숙해지려고 한다"며 수줍게 선언했다. 또한 앞으로 활동을 계획 중인 것이 있으니 계속해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며 팬들에게 당부의 미소를 지었다. 숫자 29가 꽂힌 딸기 케이크를 앞에 두고 지나간 용준형의 생일을 팬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소원을 빌고 초를 껐다. 용준형은 "색다르고 좋은 느낌"이라며 케이크 커팅식을 이어 진행했다. 이어서 용준형은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여러분." 하며 생일을 축하해주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후 용준형은 독특한 방식으로 팬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갖가지 키워드들이 적혀 있는 상자를 가지고 온 것. 용준형이 뽑은 키워드는 '연말'이었고 용준형은 이에 "이번 연말은 팬분들이랑 콘서트에서 만나며 재밌고 기쁘게 보냈다.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답했다. 계속해서 뽑은 키워드는 '닭가슴살 소세지'가 나왔다. 용준형은 뽑은 키워드를 보고 살풋 웃음을 터뜨렸다. 이유인 즉슨 출연한 프로그램에서 간편히 식사하던 모습에서 나왔던 음식이기 때문이었다. 이 방송을 보고 많은 분들이 제품을 구매하셨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쑥스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새로 뽑은 여행 키워드에 대해 얘기하려는 찰나 하이라이트 멤버인 손동운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갑작스런 상황에 용준형은 웃음을 터뜨렸고, 손동운은 스피커폰으로 팬들에게 인사해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다시 키워드인 여행 이야기로 돌아간 용준형은 예전에 다녀왔던 하와이 이야기를 하며 그때 기억이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기회가 되신다면 배움의 기회가 되는 것 같은 여행을 많이 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용준형은 "제가 서른이 됐어요. 사실 서른이 됐다고 말을 안 할려고 했어요. 왜냐면 오빠들이 너무 나이가 들었다고 생각할까봐, 하지만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니까요."라며 수줍게 웃어보였다.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지치지 않게 신선한 생각과 매력을 좋은 음악 들려드릴 수 있었으면"이라며 서른이 되어 느끼는 소감을 들려주었다.
다음 키워드는 '게임'이었다. 본인이 원래 게임을 즐겨 하는 편은 아니라고 하는 용준형은 요즘엔 게임하면 두 세시간은 훌쩍 한다며 "정말 재밌다"고 밝혔다. 너무 열심히 한 나머지 마리오 게임의 엔딩을 다 봐버렸다는 후기까지 전하며 게임 얘기에 열중해 신난 표정을 보여줬다.
이후 용준형은 팬들과 함께 초성 퀴즈를 진행했다. 'ㅇㅅ', 'ㄴㅎㅅㅅ, 'ㅇㅇㅇㅁ' 등이 초성인 영화 제목을 맞추는 퀴즈에서 용준형은 계속해서 오답을 말하며 팬들을 웃게 만들었다. 퀴즈 이후 용준형은 댓글을 보며 팬들이 궁금해할만 한 질문 등을 받기로 했다. "인생 영화가 뭔가요?"라는 팬의 질문에 용준형은 "인생 영화라 하기에 좋은 영화들이 너무 많아 꼽기가 어렵다"고 답하며 "제이크 질렌할을 좋아하는데 그 배우가 나온 '데몰리션'이라는 영화가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진 질문 중 "스무살에 꼭 해야 할 게 뭘까요?"라는 질문에는 "여행을 추천한다"고 대답했다. 또 예능 '이불밖은 위험해'에 대해서 묻는 팬의 질문에 "다들 저와 비슷하기도 하고 쾌활하게 촬영하고 있다"며 기회가 되면 꼭 다시 한번 그 멤버들과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답변했다.
마무리를 할 시간이 되어 용준형은 팬들에게 "귀한 시간 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늦은 시간 계속 라이브를 함께해 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저희 하이라이트 모두가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테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고 좋은 밤 되셨으면"하고 인사를 전한 용준형은 수줍지만 밝은 얼굴로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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