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송창의가 위기에 처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내 남자의 비밀'(연출 진형욱|극본 김연신, 허인무)에서는 진해림(박정아 분)의 편에 선 한지섭(송창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해림은 기서라(강세정 분)이 지니고 있던 강재욱(송창의 분)과 한지섭의 대화 녹음 파일을 바꿔치기 했고, 기서라는 결국 한 발짝 물러서는 수밖에 없었다. 진해림은 한지섭에 “나하고 내 뱃속에 있는 아이만 생각하란 말이야”라며 거짓 연기로 감정을 호소했고, 한지섭은 그러겠다고 답했다.
기서라가 아직 안 돌아간 것을 본 진해림은 “아직도 안 갔어요?”라며 날을 세웠다. 기서라는 “핸드폰 녹음파일 바꿔치기 하느라 아주 바빴겠어요”라면서 “당신이야말로 아이 가졌으면 예비 엄마답게 처신해. 진해림씨 당신, 가짜 임신이지? 임신까지 한 엄마가 너무 태교에 신경 안 쓰니까 하는 말이야”라고 조소했다.
한지섭은 진해림이 준 거짓 초음파 사진을 붙들고 행복한 미소를 지었고, “우리 중에 누굴 닮았나 해서”라며 설레어 했다. 한지섭은 술을 마시려는 진해림을 말렸고, 따뜻한 차를 가지러 가겠다며 밖으로 나갔다. 진해림은 홀로 남아 “나 당신 아기 꼭 낳고 싶어. 당신과 내 아이”라며 쓸쓸한 표정을 지었다.
방송 말미 위선애(이휘향 분)는 한지섭과 진해림이 강재욱을 죽음으로 몰고 갔던 것을 알게 됐고, "네가 감히 주실장이랑 짜고 내 아들을 죽여?"라며 분노했다. 기서라와 강인욱(김다현 분)은 위선애와 한지섭의 유전자가 불일치한다는 결과지를 들고 부회장실에 찾아갔다.
한편 '내 남자의 비밀'은 짜 가면을 쓰고 진짜가 되기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치는 남자와 사랑받고 싶어 소중한 동생을 버리고 그 자리를 차지한 여자가 완전한 행복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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