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유시민 작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수요미식회’(연출 이길수) 151회에는 유시민 작가의 출연이 그려졌다.
이날 유시민 작가가 게스트로 공개되기 전, 출연진들은 제작진으로부터 게스트에 대한 힌트를 전달받았다. MC 전현무, 신동엽조차 게스트인 유시민 작가의 정체를 모르고 있던 상황. 힌트로 전달된 사진에는 과일과 유부초밥, 갈치구이와 삼치회, 정갈한 밥상이 담겨 있었다. 출연진들은 선호하는 음식으로 보았을 때 확실히 젊은 세대는 아니라고 의견을 모아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유시민 작가가 등장하자 출연진들은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알쓸신잡’에 함께 출연중인 황교익에게 미리 알고 있었는지를 물었다. 유시민은 “당연히 알고 있었다. 우정출연이기 때문”이라며 “(황교익이) 알쓸신잡 멤버들에게 계속 섭외 요청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에도 부러워하던 프로그램”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전현무가 “황교익 선생님 자리를 노리고 있냐”고 묻자 유시민 작가는 “계속 제작진한테 어필하고 있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황교익은 유시민 작가가 고급스러운 입맛의 미식가라고 전했다. 이어 “아마 정치할 때 다양한 지역에 내려가서 그 지역의 고급음식을 다 먹어봐서 그랬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유시민 작가는 “정치를 안 해봐서 그런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며 “지방에 내려가면 당원들이랑 식사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음식을 못 먹는다”며 “무조건 국밥이다. 전국에 안 먹어 본 국밥이 없다”고 털어놨다.
전현무의 초딩입맛에 대한 황교익과 유시민 작가의 장난도 그려졌다. 전현무는 “민물매운탕에 생선 머리가 있는 게 너무 징그럽다”며 두려움을 나타냈다. 이에 황교익과 유시민 작가는 그의 반응이 재미있는지 일부러 생선 부위를 언급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