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13부작을 끝으로 '마스터키'가 막을 내린다.
6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는 SBS '마스터키'는 강원도 평창에서 펼쳐지는 플레어이들의 마지막 최종 미션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이수근, 전현무, 김동준, 뉴이스트W JR, 렌, 세븐틴 민규, 그리고 배우 고성희가 출연한다.
이날 최종 미션 장소로 가기 위해 필요한 열쇠 획득 게임을 펼치는 플레이어들은 버스 탑승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봅슬레이, 오륜기 투호, 스키점프 등 다양한 게임에 참여했다는 전언이다.
앞서 지난 10월 첫 방송된 '마스터키'는 최정상 인기 스타들이 매력 만점 플레이어가 돼 기존과 다른 업그레이드된 게임에 참여하면서 '마스터키'를 가진 자들을 찾기 위해 고도의 심리전을 벌이는 신개념 심리 게임쇼.
특히 '마스터키'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방영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헨리와 함께 워너원 강다니엘, 옹성우, 엑소 백현, 찬열, 샤이니 키, 트와이스 사나, 뉴이스트 JR, 위너 송민호, 갓세븐 진영, 아스트로 차은우, B1A4 진영, 슈퍼주니어 은혁, FT아일랜드 이홍기, 세븐틴 민규, EXID 하니, 레드벨벳 웬디 등이 플레이어로 출연한 것.
아이돌을 대거 섭외한 '마스터키'는 팬덤을 적극 활용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하려 했다. 시청자들이 방송 전 직접 '왓쳐(Whatcher)' 운명 투표에 참여했고 최다 득표자에게는 골든 찬스를 부여하게 한 것이다.
그러나 심리 게임, 아이돌의 출연, 시청자 투표까지 더한 '마스터키'는 초반의 기대감과 달리 다소 아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기존에 선보인 'X맨'과 '런닝맨'의 포맷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심리전에서도 긴장감이 덜했고 짜임새가 부족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다만 '마스터키'는 엄청난 강점을 가지고 있었다. 다양한 아이돌이 음악 프로그램이 아닌 예능에 모여 게임을 하는 모습은 어느 곳에서도 쉽사리 볼 수 없는 장면이었던 것. 진행을 맡은 이수근-전현무를 필두로 팀을 나눈 아이돌 멤버들이 게임에 최선을 다하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SBS 측은 앞서 종영과 관련해 "이번 시즌이 종료되는 것이다. 다만 다음 시즌에 대한 논의는 아직"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마스터키' 본래의 기획 의도를 제대로 살린다면 더욱 흥미진진한 다음 시즌이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마스터키'는 오늘(6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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