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세모방' 캡처
MBC '세모방'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박명수가 츤데레 매력으로 목포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연출 김명진, 최민근)에는 목포에서 진행된 '어디까지 가세요?'가 그려졌다.

박명수는 제일 처음 한 아버님과 함께 동부시장을 방문했다. 하지만 목적지 없이 시장 곳곳을 다니는 아버님에게 "목적지가 있긴 하냐"고 물었고 아버님은 "사러 오기는 왔지"하며 대답을 얼버무렸다. 박명수는 "얘기가 계속 겉돌고 있다"면서 정처 없이 시장 곳곳을 함께 떠돌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다음으로 버스에서 만난 사람은 아르바이트 면접을 가던 학생. 박명수는 학생을 위해 모의면접을 하며 일대일 코칭을 해줬고 면접장에 도착해서는 면접관들에게 핫팩을 건네주며 "잘 부탁드린다"며 인사를 건넸다. 학생에게는 면접 다 보고 연락 한번 달라며 자상한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그 뒤에 박명수가 만난 사람은 개그맨이 꿈이었던 한 청년이었다. 박명수는 "개그맨은 TO가 없어서 안된다"며 단호하게 거절하면서도 개인기를 봐주는 따뜻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노래를 불러달라는 말에는 "내가 왜 부르냐"며 호통을 치다가도 금세 노래를 불러줘 츤데레의 정석을 보여줬다.

한편, 주상욱은 가수의 꿈을 가졌던 남성에게 격려와 더불어 자신의 경험담을 얘기해줬다."처음 배우 생활이 잘 안돼서 군대도 다녀오고 죽도록 노력했다. 20대 후반이나 되서야 인지도를 쌓을 수 있었다"며 꿈을 잃지 않도록 용기를 북돋아줬다.

신유는 동부시장에서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기도 했고, 3년 전 교통사고로 사별한 아버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위로의 말을 건네기도 했다.

산다라박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는 초등학생들에게 아쉬움을 표했다. 아이들에게 사인을 해주며 이내 "초통령이 되겠다"는 다짐을 했다.

헨리는 한 고등학교의 축제 오디션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학생들의 무대를 보고 난 후 칭찬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즉석에서 바이올린으로 컬래버 무대를 꾸미기도 해 음악천재로서의 면모를 그대로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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