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홍파의 칼끝이 결국 검사장 주진모를 향했다.

6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연출 한동화/극본 한정훈) 7회에는 외부의 적 이명득(주진모 분)을 상대하며 내부의 분열까지 떠안게 되는 우제문(박중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허일후(주진모 분)은 조영국(김홍파 분)이 살아있는 이상 서원시의 안팎으로 일어나는 일들이 봉합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조영국의 악의 축이라고 여기고 있었던 것. 반면 한강주(지수 분)는 조영국을 잡아 지금까지의 일을 해명하고, 자신의 동생을 위협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밝혀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두 사람은 첨예하게 대립했고 허일후는 한강주를 칼로 찌르며 팀은 완전히 분열되기 시작했다. 허일후는 조영국을 죽여야 한다는 쪽에 자신과 생각을 같이하는 장성철(양익준 분)과 움직이기 시작했다.

검사장인 이명득이 건재한 이상 조영국을 손에 넣었다고 한들 위험요소가 너무 많은 상황. 반준혁(김유석 분)은 총장(정한용 분)을 찾아가 힘을 실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이명득 역시 총장을 찾아 자신의 편을 들어달라고 부탁한 상황. 총장은 쉽게 방향을 잡지 못했다. 이 사이 이명득은 조영국의 수하인 하상모(최귀화 분)와 접선했다. 이명득은 자칫 조영국의 모든 혐의를 하상모가 뒤집어 쓸 수도 있다며 그를 처단하라고 종용했다.

서일강(정석원 분)이 관리하는 업소에서 몸을 숨기고 있던 조영국은 청문회에 참석하기로 한 날, 우제문과 함께 출발을 하려고 했다. 마침 조영국을 찾아온 하상모는 할 말이 있다며 룸으로 들어갔다. 하상모는 이곳에서 조영국을 죽이려고 했지만, 그러나 조영국이 먼저 하상모를 기습하며 사건은 일단락 되는 듯 했다. 서일강의 도움을 받아 조영국과 무사히 현장을 벗어나는가 싶던 우제문은 장성철이 차를 가지고 돌진하며 사고를 당하게 됐다. 장성철은 조영국을 끌고 가려다 다른 형사들의 제지를 받고는 현장에서 쓰러졌다.

청문회 시간이 임박해오고 노진평은 응답 없는 총장으로 인해 마음을 졸이기 시작했다. 우제문과 조영국은 청문회가 열리는 시청에 도착했지만 이명득이 심어둔 경찰들에게 길이 막혔다. 그러나 이때 한강주가 나타나 길을 열어줬다. 노진평은 총장실을 박차고 들어가 “저희 쪽팔리지만 않게 해주십시오”라며 원칙에 따른 수사를 부탁했다. 결국 총장은 반준혁의 손을 들어주기로 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변수가 나타났다. 허일후가 집요하게 조영국의 뒤를 쫓은 것. 조영국을 살해하려는 허일후를 한강주가 막아내며 청문회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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