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이승기가 혼란에 빠졌다.
6일 방송된 tvN ‘화유기’ 3회에는 멧돼지로 변한 저팔계(이홍기 분)와 추격전을 벌이는 손오공(이승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저팔계는 손오공이 나타난 걸 알고 혼비백산해 도망쳤다. 멧돼지로 변한 저팔계와 손오공의 추격전은 뉴스를 타기까지 했다. 자신이 배신하지 않았다며 비는 저팔계의 모습에 사오정(장광 분)은 “금강고를 삼장에서 제공한 것도 우마왕입니다”라며 금강고 사건의 배후에 우마왕(차승원 분)이 있다고 알렸다.
손오공은 “내가 예전에 빚진 거 이걸로 퉁치지 뭐”라면서도 “그래도 오늘밤 편하게 둘 수는 없지”라고 우마왕에 대한 복수를 꿈꿨다. 우마왕은 삼장(오연서 분)이 나타났다는 소문을 듣고 모여든 요괴들 덕분에 속을 썩었다.
특히 공작(장근석 분)은 사무실을 찾아와 제발 삼장을 한 입만 먹게 해달라고 생떼를 썼다. 종일 요괴들에게 시달리고 집으로 돌아온 우마왕은 손오공과 날을 세웠다. 손오공은 애초에 삼장에게 금강고를 제공한 우마왕에게 “결정적인 순간에 너한테 부탁할게. 네가 걜 죽여줘”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금강고 때문에 감정이 자유롭지 못한 손오공은 이내 눈물을 터트리며 “내가 정말로 삼장을 잡아 먹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니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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