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기자] ‘더유닛’ 참가자들이 2018년 새해 신곡을 발표한다. 새로운 미션을 통해 진행된 음원 발매이지만 간절함을 가득 품고 있는 이들에게는 그 자체가 영광이고 기회일 터. 본격적인 신곡 발표에 앞서 관객들 앞 첫선을 선보인 총 64명의 참가자들을 취재진이 가장 먼저 만나봤다.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별관에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더 유닛’(이하 ‘더 유닛’) 참가자들의 3차 관객 평가전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네 번째 관문인 ‘신곡 음원 발매‘ 미션을 수행할 64인의 참가자들은 리허설 후 각 팀별로 취재진과 만나 컨셉 소개 및 각오를 다지는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여자 하양팀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주현, 신지훈, 세리, 지원, 유정, 앤씨아, 이현주로 구성된 하양팀은 순정만화에 나올 법한 하늘거리는 원피스 의상을 입은 채 등장했다.

리더 앤씨아는 팀의 매력에 대해 “저희 만의 감성적인 코드가 있다. 제가 이번에 멤버들을 뽑으면서 일부러 귀여운 친구들을 골랐는데, 귀여운 것에 더해 아련함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짚어줬다.

멤버 현주는 “원래 각자 맡고 있는 컨셉들만 하시던 분들이 ‘더 유닛’을 통해 맡지 않던 부분도 하게 되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것 같다”면서 색다른 매력을 기대케 했다.

세리는 “오늘(6일) 제가 속한 그룹 달샤벳이 7주년이 되는 날이다. 그 동안 이렇게 감성적인 느낌의 무대를 해본 적이 없어서 새롭고, 또 개인적으로는 7주년이기 때문에 이번 무대가 더욱 남다르다”고 강한 의욕을 드러냈다.

끝으로 앤씨아는 “원래 저희가 처음에 원했던 곡을 받지는 못했지만 후보 2위에 있던 곡이다. 운명이라 생각하고 해보자 했는데 지금은 이 곡이 가장 마음에 든다”라고 말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 번째로는 여자 초록팀(지엔, 유나킴, 나리, 우희, 이수지, 엔)이 등장했다. 지엔은 “기존 미션은 원래 있는 곡을 커버하는 것이었다면 이번 미션은 앨범을 직접 준비하는 느낌이었기 때문에 더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팀 멤버를 직접 꾸린 유나킴은 “’더 유닛’의 미인들을 다 쓸어 왔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다양한 컨셉을 소화할 수 있는 친구들을 선출했다. 원했던 곡을 뽑아서 출발도 좋았고, 무대를 즐기고 내려올 생각이다”라면서 자신감을 드러냈다.

우희는 “제 입으로 말하기 조금 민망한 감이 있지만, 청순함과 귀여움, 섹시함, 상큼함을 다 같이 포함돼 있다. 팔색조 매력이 우리의 컨셉이고 이 부분이 강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매력 포인트를 짚어줬다.

여자 빨강팀(비바, 킴, 희진, 단아, 예빈, 여은, 효선)은 멤버 효선의 파격적인 변신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먼저 예빈은 “새로운 곡으로 대중분들께 처음 선보이는 곡이라서 또 다른 데뷔를 하게 된 기분이다. 연습생 때로 돌아간 기분이 들어서 더욱 초심으로 돌아가 신인의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동화 속 공주님과 같은 의상으로 꾸민 빨강팀 중 긴 머리와 여성스러운 모습으로 변화된 효선의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효션은 “경연 때마다 세고 강한 이미지를 보여드렸는데 곡 이미지에 맞게 변신해봤다”면서 “저도 이런 발랄한 장르를 하고 싶었다. 반응이 좋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말하며 수줍게 웃었다.

멤버 단아 역시 “효선이의 변신이 저희의 비장의 무기다. 개성 강한 친구들이 모였지만 각자의 개성을 하나로 보여주는 이번 곡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여자 주황팀(차희, 혜연, 윤조, 럭키, 솜이, 양지원)은 순백의 미니 드레스를 입고 천사와 같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멜로디에이 차희는 팀내에서 막내이지만 이번 주황팀에서는 리더다. 그는 “저보다 언니들이 많이 도와줘서 편하게 하고 있다. 연차가 많은 선배들과 귀여운 막내들과 한 데 어우러져 좋은 추억을 많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따.

다이아의 솜이는 “다이아에서 막내였는데 주황팀에는 막내가 럭키다. 처음으로 동생이 생겨 신기하고 집에 데려가고 싶기도 하다. 막내가 있어 말도 더 잘 통하고 좋았다”면서 팀 내 훈훈한 분위기를 실감케 했다.

끝으로 여자 노랑팀(의진, 이보림, 예나, 해인, 유민, 세미)은 세상 사람 모두를 홀릴 만한 모습으로 변신했다는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의진은 “모든 사람들을 유혹할 것 같은 눈빛들을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보림은 “항상 꿈이 아이돌가수였다. 연습 하나 밖에 살길이 없다 생각해서 열심히 매진 중이다. 이번 무대에서 준비한 것 만큼 보여드려서 블래홀이라는 오명을 벗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끝으로 예나는 “모든 참가자 분들이 올해 이름을 알렸으면 좋겠다. 이 프로그램에 나와서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훈훈한 새해 소망을 밝혔다.

이어 남자 유닛팀들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먼저 빨강팀(김티모태오, 제업, 수웅, 태호, 칸토)가 모습을 드러냈다. 수웅은 “원래 우리는 9명이었다가 5명으로 줄어드는 등 많은 고비가 있었지만 다들 열심히 해줬고 그래서 오늘 최고의 무대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대를 전했다.

티모태오는 “9명에서 5명이 되면 동선이 많이 달라지는데 이 부분에서 수웅이가 많은 노력을 해줬다”라고 칭찬하면서 “이번 곡에는 춤보다는 라이브에 집중했다. 대중분들을 저희의 보컬로 어필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태호는 “지금 자리에 없는 4명의 멤버들이랑 다같이 만든 무대라고 생각하고 준비했다. 진정성 있게 준비한 무대이니 노래 잘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노랑팀(지한솔, 동명, 찬, 고호정, 한결, 준)은 이번 곡을 통해 거친 남성미를 보여줄 예정이라 했다. 한결은 “이번 신곡의 춤은 칼군무라고 장담할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노랑팀의 멤버들을 직접 뽑은 유키스의 준은 “강한 에너지를 풍기는 게 저희 만의 강점이다. 동명” 이가 천사같다는 말을 많이 듣는데, 동명이의 파격적인 변신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주황팀(정하, 웅재, 의진, 동현, 이건, 대원, 기석)은 각 멤버들의 특색이 모두 다르다고 했다. 의진은 “개개인 캐릭터가 다르다. 저는 개구쟁이 컨셉이다”라고 말하며 맡은 컨셉 이미지를 느끼게 했다.

보이프렌드의 동현은 앞선 부상에 대한 질문에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셨다. 다행히 회복도 빨랐고 지금은 완전히 나았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해 걱정을 덜어줬다. 또 동현은 “이번 곡으로 개개인의 매력을 많이 보여줘서 팬덤이 생겼으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정하는 새롭게 떠로르는 ‘더 유닛’의 비주얼이란 칭찬에 “큰일납니다”라고 당황하면서도 “사람인지라 잘생겼다는 소리는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다. 그런데 부담도 된다. 비주얼보다 더 멋진 실력을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전했다.

하양팀(희도, 기중, 성준, 임준혁, 세용, 래환, 라윤, 에이스 준)은 남자 5팀 중 가장 많은 멤버를 보유하고 있다. 성준은 “원래 9명으로 시작을 했는데 건우 형이 아쉽게 떨어지게 됐다. 각자 색이 강한 친구들이다”라고 소개했다.

멤버를 직접 뽑은 세용은 “팀 구성할 때 정말 하고 싶었던 곡이 있어 그 곡을 생각하면서 모았다. 비록 그 곡으로 못하게 됐지만, 다 잘 할 수 있는 멤버들이라 강한 자신감을 갖고 있다”고 믿음을 표했다.

희도는 새해 소망으로 “’더 유닛’을 촬영하면서 새해를 맞이하게 됐는데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왔다. 저뿐만 아니라 126명 모든 참가자들이 올해는 걱정 없이 가수생활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마지막은 남자 초록팀(준Q, 록현, 필독, 비주, 마르코, 이정하)이 장식했다. 록현은 “이번 노래 제목이 ‘내꺼’다. 귀여운 남자와 상남자 매력 모두를 담아봤다. 두 가지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옛날 교복을 의상으로 한 것에 대해 필독은 “처음에는 요즘 교복을 생각했지만 항상 차별을 두어야 한다는 생각에 복고풍에 특징을 살린 느낌으로 꾸며봤다. 요즘 아이돌들이 보여줄 수 없는 스타일이다”라고 말하며 차별점을 강조했다.

특히 그간 방송에서 레게 머리로 강한 인상을 남긴 마르코의 변신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레게 머리를 푸르고 컷트를 통해 미소년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마르코는 “큰 맘 먹고 머리를 잘랐다. 마치 옷을 벗은 느낌이다. 다행히 주위 형들이 괜찮다고 해주셔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는 레게를 안 하는 걸로 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처럼 여자5팀-남자5팀, 이렇게 총 10팀은 국내 핫한 작곡가들이 선물한 곡으로 유닛 메이커들 앞에서 신곡을 발표한다. 미션 곡은 음원으로 발매되며 남자 우승팀과 여자 우승팀에게는 뮤직비디오 촬영 기회가 주어진다.

64인의 참가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노력이 깃든 이번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담았을까. 기대가 더해지는 가운데 이들의 음원 발매 미션은 오는 13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되는 ‘더 유닛’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2 '더 유닛'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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