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이방인'캡쳐]
[JTBC='이방인'캡쳐]

[헤럴드POP=조아라 기자]'이방인'에서 추신수 부부와 서민정 부부가 각각 로맨틱한 부부와 시트콤적인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7일 방송된 JTBC 예능 '이방인'에서는 신년특집으로 추신수 부부와 서민정 부부가 함께 출연했다.

우선, '택배요정'인 서민정의 남편 안상훈의 모습이 큰 재미를 주었다. '통장요정' MC 김생민과 '택배요정'의 한바탕 썰전이 벌어졌고 안상훈은 계속해서 유기농의 장점과 택배비를 줄일 수 있는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안상훈은 파스타 메이커와 재료들을 서민정과 이야기 없이 사왔고 이에 서민정은 체념한 듯 보였다. 그러나 서민정이 특히 좋아하는 애플파이까지 사 온 안상훈의 자그마한 배려를 보고 활짝 웃어 보였다.

안상훈은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며 브로콜리와 완두콩 등 재료들을 섭취해 허기를 채우고 본격 요리를 시작했다. 그는 사온 파스타 메이커에 당근 물을 붓고 걱정스런 표정으로 지켜보는 서민정 옆에서 안절부절해하며 파스타를 만들기 시작했다.

서민정은 안상훈을 대신해서 설거지도 하는 등 '배려하고 참는 아내'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남편 안상훈이 장인어른에게 해드리기 위해 파스타메이커를 한국까지 가져가기도 했다는 일화를 공개도 했다.

이어 '통장요정' 김생민과 '택배요정' 안상훈의 2차 썰전이 시작됐고 스태프들을 위해 핫팩 선물을 준비한 안상훈에 김생민은 훈훈하다며 칭찬을 한 이후 장난스레 "이제 좀 10+10 소비에 질리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추신수 부부는 서민정 부부와 달리 추신수가 소비에 대해선 하나 하나 신중하게 꼼꼼하게 검토를 기하고 이후 결제에 대해서는 하원미가 결정한다고 밝혀 서민정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추신수, 하원미 부부의 일상도 공개됐다. 삼남매의 귀여운 모습이 공개돼 MC와 서민정 부부 모두에게 흐뭇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곧 하원미와 추신수는 데이트할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하원미의 평소와 다른 잘 꾸민 모습에 서민정은 "와, 예쁘다"하고 감탄을 표하기도 했다.

슈퍼카를 타고 결혼기념일 데이트를 떠난 추신수는 슈퍼카에 얽힌 비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 차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자신의 외모와 출신 때문에 불이익을 당했던 이야기를 하며 일부러 아이들을 위해 좋은 차를 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추신수는 서프라이즈로 하원미를 위해 꽃을 준비해 기쁨을 안겨주기도 했다. 이에 MC들은 "영화에나 나올 법한 이벤트 아니냐"며 환호성을 질렀다. 두 사람은 숲속 같은 분위기의 독특한 레스토랑에 가 식사를 했다. 여기서 또 다시 로맨틱한 순간이 터져 나왔다. 하이힐을 신은 하원미를 위해 몰래 플랫 슈즈를 챙겨 가 발이 퉁퉁 부어 아프다는 하원미에게 직접 신발을 갈아 신겨 준 것.

이어서 두 사람이 15주년 결혼기념일 에피소드가 계속되며 과거의 이야기도 함께 나왔다. 스물 한 살, 대학생이었던 하원미를 추신수가 첫 눈에 반해 만나게 됐고 두 사람은 두 달 연애 후 바로 미국에 갈 결심을 했다고 한다. 하원미는 예전 생활에 대해 "돈이 많지 않아도 힘들지 않았고 서로가 힘이 되어 줬다"며 추신수와의 돈독한 정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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